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천도진)는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생태미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등 주요 명소 10곳에 솟대 40여 기를 설치, 공원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솟대는 전통문화로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한편으론 마을 입구에 세워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거나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해 왔다.

이 솟대는 문경시 흥덕동에 거주하는 심재연(64) 전통 솟대 명장의 자문과 기능을 지도받아 자체 제작 설치해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경새재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안전 관광지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정 관광지다.

공원 내 시설물을 말끔하게 단장하고 탐방로정비 및 포토존 조성 등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 도모, 볼거리를 제공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천도진 소장은 “솟대는 우리 문화유산의 미풍양식으로서 관광객에게 관심을 유발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국의 관광 1번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