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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개최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청도군 청도읍 한재리에 있는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 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59명의 근로자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고, 직장 동료가 전해준 꽃다발을 가슴 한가득 안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했다. 함께 자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감사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의 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의 위기인 초저출생 극복에 노동자들도 함께 동참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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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목적사업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일까지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도내 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예산을 편성․운영하는 교(원)장과 교(원)감 등 학교 관리자와 교원들의 목적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내용은 학교에 교부되는 목적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 규모, 목적사업 수의 적정성, 목적사업의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 집행과 운영 현황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유사한 목적사업이 중복으로 편성되어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학교기본운영비와 목적사업비를 적정하게 배분하고, 예산편성 시 부서 간, 부서 내 목적사업의 유사․중복 여부를 확인해 조정하고 소규모사업을 통합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 링크 또는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방법과 관련 정보는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학교에서 목적사업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목적사업이 적정하게 편성되고 운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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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4 찾아가는 양조장’전국 최다 선정!!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 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찾아가는 양조장’은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포함해 전국 59개 소가 있으며, 도내에는 가장 많은 11개 소가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 양조장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우리 술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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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행복감 증진과 감사 실천 확산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2024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월별 계기 교육 연계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등 3가지 감사 활동으로 운영된다. 감사 손팻말 릴레이는 손팻말에 감사 내용을 작성하고 이를 사진 촬영해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공유하여 릴레이를 펼치는 활동이다. 주 1회 이상 순서 또는 희망에 따라 릴레이를 전개하여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게 된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1분 이내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짧은 영상을 촬영해 개인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20초 내외의 밝고 경쾌한 로고송 형태로 감사송 음원과 MR을 경북교육청이 현직 교사와 함께 제작해 학교에서 시종이나 행사 음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5월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긍정적 특성을 더 많이 보이며 삶에 대한 만족감과 안녕감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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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은 모두 소상공인관으로 모이소!!경상북도는 2일부터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 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공간 '소상공인관'을 전국 최초로 개통한다.* 행정/공공기관에 있는 내 정보를 본인 또는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 '소상공인관' 은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정책지원’에는 소상공인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문‧우편 접수보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6.3%의 소상공인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정책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 방식을 탈피,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경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지 못한 이유: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 몰랐음(66.3%)/한국법제연구원 ‘금융지원’에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차보전 사업과 대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기관과 지원체계를 안내하고, 곧바로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정책건의’에서는 설문조사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 한편, 도는 2024년 상반기에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별도 서류 없이도 소상공인관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 특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중 필요한 정보만 발췌하여 하나의 데이터로 묶어서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모이소 소상공인관을 통해 경북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잘 관리해 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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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교육 영상 조회수 6,500회 돌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탑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가 6,500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이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법을 말한다. 이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배포는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장애이해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비장애 학생들이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 장애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0차시의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바 있다. ‘율리쌤과 반짝 수어’ 콘텐츠 영상은 조회수가 총 6,500회를 넘어서는 등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긍정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0차시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영상의 조회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시별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는 △수어가 뭐예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를 수어로 △안녕하세요? 저를 소개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수어로 △우리 가족을 소개해요 △손으로 한글을 표현할 수 있다고? △지문자로 단어를 표현해요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오늘 날씨 어때요?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 수어 △출발! 아마존 수어 탐험! 수어로 동물 표현하기 △몇 살 이세요? △졸업식, 그리고 내 마음 △나는 치킨을 좋아해! △나도 할 수 있어요 △이거 얼마예요? △수어 골든벨 △수어로 만나는 학교생활 △필요한 물건을 찾아요 △여러 가지 직업을 수어로 △예의 바르게 △수어로 시각 표현하기 △학교 속 안전 행동 이렇게 실천해요 △친구들에게 물어봐요 △현장 체험학습 갔을 때 친구 유형 TOP4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갈래요 △약속 시간을 정해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여름방학을 보내는 친구 유형 TOP4 등 총 3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어 교육 영상 제공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청각 장애 학생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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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인력 배치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수업 지원 인력 배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기 중 학생의 증가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양질의 특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간제교사는 장애 정도가 심하여 특수학급에서 전일제로 특수 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특수학급이나, 통합형 직업 거점 운영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행동 등으로 인하여 특수학급 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급 등에 총 23명이 배치된다. 수업 지원 시간강사는 정규수업 시간 내에만 운영할 수 있으며 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급의 수업 지원을 위해서 배치하고, 교당 1,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강사 수당, 보험료,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업 지원 인력의 수업 운영 방식은 특수학급 내 협력 수업과 특수학급 내 소그룹 수업, 1:1 특수학급 개별 수업과 통합학급 협력 수업 지원, 중증 장애 학생 맞춤형 수업 집중 지원 등 학교 상황과 학생의 성장 단계를 고려하여 다양하게 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업 지원 협력 교사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기 중 신규 장애 학생의 배치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특수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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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사업은 유아의 건강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에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 11개 유치원에 2,800만 원, 2024년에는 23개 유치원 5세 유아 1,023명을 대상으로 7,7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이나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포함하여 10차시(1차시 40분 내외 기준)를 기준으로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고려해 유아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생존수영 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생존수영 교육의 확대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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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전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일 경북도 관내 교육시설에서 4명의 백일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 국내현황: 2023년 11명 → 2024년 4월 24일(수)기준 365명, 전년 동기간 대비 33.2배 증가 확진자 4명 모두 예방 접종력이 있는 만 15~16세 청소년으로 이 중 1명은 격리해제 됐고, 3명은 격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 격리기간 :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항생제 복용일로부터 5일간 격리조치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및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일해 발생양상 전파와 감시 체계 강화를 요청하고, 밀접접촉자 또는 백일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백일해 집단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감염되어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접종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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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4-H연합회,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구슬땀’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노구완)는 지난 26일 영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북 각지에서 모인 4-H회원 40여 명은 이날 80대 고령의 두 농가를 방문해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고추 농사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1,000평의 고추 모종 정식작업을 도왔다. 고령의 농장주가 안전하게 농작업 할 수 있게 안전 점검과 농장 주변 정리작업을 했으며, 농가 마을과 인근 마을 곳곳에서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농장주는 4-H회원들이 와서 고추 모종 심기를 해주는 등 농작업에 도움을 줘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4-H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상북도4-H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연탄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4-H연합회는 명석한 두뇌(head. 知)‧충성하는 마음(heart, 德)‧봉사하는 손(hand, 勞)‧건강한 신체(health, 體)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농업인 학습조직체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2022년 울진 산불 시 50명이 영농지원, 영농시설 복구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기록적 폭우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제단에 소속된 4-H회원들이 영주 등 침수 피해를 본 425ha 긴급방제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H회가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끌어나갈 중요한 원동력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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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건축디자인과,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 돌봄 지원 나서!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 아동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번 아이 돌봄 지원은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ids First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도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위해 각자 집에 보관해 놓은 아이들의 장난감, 옷, 동화책 등을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안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나의 꿈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학용품 세트와 간식 등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경북의 미래인 아이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저출산 극복에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발굴하고, 경북도 내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주거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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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수도사업소, 2024년도 상수도 읍면 현장민원실 운영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산양면에 이어 지난 25일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상수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2024년도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산양면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상수도 현장민원실에서는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신청, 누수 점검 및 고장수리, 계량기 보호통 뚜껑 교체, 개인급수공사 신청 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한다. 이날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민원 처리, 누수탐사, 고장 수리, 시설점검, 수질검사, 계량기 교체·점검 6개반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사전 홍보 및 불편 사항 접수를 통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문경시 시책 홍보 및 절수 절약 생활 실천, 무한친절(無限親切) 세계 1등 친절도시 문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 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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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임대형민자사업(BTL) 안전․청렴 교육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1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의 건설사업관리단과 현장대리인,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청럼․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사업관리단과 현장대리인 등에 대한 청렴․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현장 내 갑질과 향응 제공 등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업무 담당자 부패 인식 제고와 현장 안전 관리 강화, 현장 내 갑질과 향응 제공 등 부패 요인 사전 제거, 민원 발생 시 응대 방안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청렴 회의를 통해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청렴 교육을 하고,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추진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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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5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상주시는 지난 29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제5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정 수료생 4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강영석 상주시장,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보육센터 관계자, 선·후배 교육생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5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에 수료하는 5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2년 7월 선발 당시 2.7: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청년들로, 스마트팜 작물재배 기초이론과 환경제어기술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 실습과정(6개월), 파종에서 수확·판매까지 자기주도 경영형 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론과 실습을 겸비하여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수료생들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비롯해 80%(38명)가 자가 경영 중이거나 창농 예정이며, 특히 지역 청년농 육성을 위한 발빠른 임대형 스마트팜 확산과 정착에 노력한 결과 상주지역 15명(32%)을 비롯한 경북지역 전체 29명으로 청년농 유입비율이 61.7%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과정 수료생에게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입주와 지자체 및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자격,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청년농 유입과 스마트팜 창농을 위해 상주시 함창읍(4.46ha)과, 화산동 일원에 ‘농업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상주시 자체적으로 ‘상주시 스마트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향후 조례가 제정된다면 더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주축으로 상주가 ‘스마트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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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소재부품 재활용 新산업 선도하겠습니다!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경주시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회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2020년 5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93.5억원(국 80, 도29.4, 시84.1)의 예산을 들여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 건립됐다. 리사이클링센터는 연면적 1,719㎡,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생산동과 장비 14종을 갖춘 국내 최초의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이다. 최근 항공우주·방산·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화두인 소재 경량화로 탄소 복합재 적용이 늘면서 2030년 세계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2050년까지 4,300만 톤의 풍력 블레이드 폐기물 발생이 예측되는 등 향후 탄소 복합재 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의 기술개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드는 데 비해 회수 기간이 오래 걸리고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어려워 정부와 지자체의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대형 열분해 장비 등 주요 분해·분석 장비를 통해 기업에 탄소 복합재 재활용 관련 시험평가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 폐 CFRP(탄소섬유복합재) 판별 및 분리, 분쇄, 회수, 유해성분 분석, 성형 기술 또한, 이미 구축된 센터들**과의 연계로 기업의 탄소 소재부품 개발부터 상용화, 재활용, 재제조 단계까지 전방위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경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구미) 경북도는 이번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구축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방식으로 복합 소재를 재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센터 준공 이후에도 지속해서 재활용 기술개발 및 후속 국가사업의 발굴을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지원한다. * 탄소소재 화학적 순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2022~2023, 도비 6억, 경주시 14억, 민자 3.52억)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탄소 복합재 설계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해, 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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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농어민수당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문경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2024년 문경시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농어민수당은 농가별로 연 6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이번에는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문경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농가는 수당을 수령 할 지역 농·축협(지점)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올해 상반기분 3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수령 대상자가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지급되는 문경사랑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농협 마트, 일부 주유소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수당 지급으로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되며, 적기에 수당이 지급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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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실습동 증축 공사 예비준공검사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바이오산업기계과 실습동 준공을 위해 설계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공사 현장을 찾아 예비준공검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시공의 품질향상과 안전 강화 등 청렴한 공사관리 실현하고, 고도화된 기술력에 따라 복잡해진 공사 현장에 대해 전문인력을 통한 컨설팅, 시공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공사 금액 50억 이상의 신축, 증축, 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퇴직기술직 공무원 등 5명 이상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여 민간 참여 예비준공검사단과 공사감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건축․토목․조경․기계 설비․정보 통신․소방 분야에 대해 준공 30일 전까지 예비준공검사를 하여 외부 전문가의 예비 준공검사 의견에 따라 보수와 보강을 검토해 반영한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바이오산업기계과 실습동 증축 공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부거리길 310번지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부지 내에 사업비 85억 7,500여만 원을 투입해 면적 2,441㎡의 실습동을 오는 5월 30일 준공할 예정이다. 실습동 내에는 학과사무실, 기계차고, 실습실, 휴게실, 대기실을 조성하여 고교 수준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에 대한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과 외 활동이나 연구 프로젝트의 진행 등에 실습실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 민간 참여 예비준공검사에 참여한 김은년 아키플러스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예비 검사를 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부 전문가에 의한 예비준공검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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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운동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29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를 시작으로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운동의 범시민운동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새마을의 날 주간동안 읍면동 샛강과 경천섬 일원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줍깅을 실시해 낙동강 수질개선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 이날 수상자로 윤경숙(이사), 박원준(외서), 김경순(외남) 중앙회장 표창, 안학연(청리), 황수환(남원), 정선숙(동문) 경상북도지사 표창, 김종학(북문), 함봉중(문고), 김복현(교통) 경상북도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행사에 쓰인 4천여 개의 EM흙공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험 학습으로 새마을지도자와 관내 학교 학생, 시민들이 함께 2주 전부터 직접 만들어 발효시켜 준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 및 정화작용을 통하여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그물망 12,000매를 제작 배부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논, 밭, 하천 등에 버려져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하여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는 농약빈병, 농약봉투,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환경관리공단으로 수송해 처리할 예정이며, 흙 살리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회장은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는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지구를 살리는 생명 운동과 낙동강 살리기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의 주도적인 역할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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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대상교 협의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도 교육청 융합교육담당 장학관, 장학사,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 지능형 수학교실 업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대상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대상교에 대한 사업 안내와 현장 의견 수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사업 안내와 2023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교 사례발표, 학교별 운영계획 발표, 정보 공유와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 중심의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형 수학학습 교육 공간을 보다 내실 있게 구축 운영하기 위해 도 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운영 안내서’를 배부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운영 안내서는 사업 취지와 함께 △지능형 수학교실 이해 △사업 추진 과정 △수학교실 조성과 운영 사례 △적용 가능 수업 지도안 △수학교실 기자재와 교구 목록 △경북교육청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체험과 대여 교구 목록 등을 수록한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에 대한 경북형 도움 자료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사업을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14교를 대상으로 구축 사업을 지원하며, 미래 교육에 필요한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은 일대일 멘토-멘티 형태로 단위 학교를 연중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 수학교육 공모사업 중 우수사례를 엮어 수학나눔학교, AI 활용 수학채움학교, 지능형 수학교실, 수학교사 연구회 등에 대한 운영 결과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미래형 수학학습 공간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체험탐구 중심 수업이 가능한 수학교실이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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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저출산 대응 우수 사례 발표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해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에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시책들을 준비하는 저출생과 전쟁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진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되어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저출생 완화ㆍ반등의 계기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 부단체장의 신분은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직위는 자치단체 공무원으로 이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단체장들의 경험 발표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공직자의 가장 큰 소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북에서 추진하는 사전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도민 생명 최우선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를 소개했다. 김 부지사는 “결국 재난 대응은 사람이 하는데, 안전 부서 담당직원들이 ‘주말이나 새벽 출근은 일상이고, 일 잘해야 본전, 사고 나면 감방 간다.’고 말한다”며, “안전 부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보호 대책도 같이 마련해 달라”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 대전환을 위해 지방이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중앙정부의 권한이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중앙과 도와 시군의 연결, 소통, 협력을 위해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연계, 매월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정례화하고 지방 주도 정책 확산의 토대가 되는 지방정부 시스템 대전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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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이 될 당신을 기다립니다!문경시는 지난 27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2024 문경찻사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룰렛 이벤트로 인구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과 전입 유도를 위해 맞춤형 문경시 인구정책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문경시에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이사비용, 주택수리비,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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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나운서 ‘수니’가 전하는 상주 시정뉴스상주시는 지난 29일 SNS 마스코트‘수니’를 AI 아나운서로 새롭게 의인화하여, 시정뉴스를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아나운서 ‘수니’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으로, 국내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상주시의 정책과 행사 등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상주시는 AI 아나운서 ‘수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상주시는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상주시도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니'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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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저출생 극복 위한 성금 기부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지난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경상북도의사회는 해외의료봉사, 재해구호성금 기부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예천 수해 복구 관련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상비 의약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북도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달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5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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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1회 추경예산안 심사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 ~ 24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 지방시대정책국, 여성아동정책관, 감사관, 인재개발원 등 6개 실국의 「202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심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896억원, 안전행정실 146억원, 지방시대정책국 218억원, 여성아동정책관 262억원 등 6개 실국의 총 1,522억여원이 증액 편성됐다. 복지건강국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일반가정 및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는 추세인데 이에 반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으며, 모든 도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반약품 오남용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수립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지원 사업에 대하여 주요사업설명서가 너무 간략해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서 편성된 신규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노인사회교육지원 사업에 대하여 요즘은 어르신들도 종이로 된 일간신문을 잘 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뉴스나 신문을 보는 상황에서 일간신문 구독료는 지원하는 사업은 예산 낭비라며 지적했고, 예전사업을 답습하는게 아닌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가활동 지원 예산을 편성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안전행정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칠구 의원(포항) 지진안전시설물인증제 지원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하여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지진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포항, 경주가 있는 경상북도에서 지진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게 우려스럽고, 경상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지진피해 예방조치를 하는데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마을대피소 안전물품 구입 사업에 대해 마을대피소 1개소 당 87,000원밖에 안되는 예산으로 5,700여개에 달하는 마을대피소에 안전물품 비치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항·경주 지진 및 문경·예천·봉화·영주 산사태 등 앞으로 경상북도에서 재해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재해 예방 노력에 더욱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포항)은 국비를 지원받는 각 사업들마다 지원근거 법률이 달라 청년 나이 기준이 34세인 경우와 39세인 경우 등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지원대상에 일관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실한 기준을 수립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대상이 상공회의소가 있는 대부분의 시단위 지자체가 대상이고 군단위 지자체는 거의 빠져있으며,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시단위로 청년들이 몰리게 되면 청년일자리가 없는 군단위는 더욱더 청년층이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상공회의소가 있는 인근지역 군단위도 포함하여 사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아동정책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포항), 임기진 의원(비례)은 저출생극복지원의 사업목적이 시군 현장의 긴급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함이지만 긴급 수요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도 없으며, 예산에 대한 제대로 된 합법성, 타당성, 적절성 등 아무런 검토도 없이 200억원이나 되는 포괄적인 예산을 편성하는 행위는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침해하는 처사이며 이 자체로는 예산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돌봄 관련 추경 사업들의 예산 내역은 인건비, 운영비, 리모델링비 등 100억여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업 예산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토론 및 업무협의를 하면서 보다 획기적인 정책을 이끌어내어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재단법인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설립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동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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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금연 홍보 슬로건 공모전' 실시예천군은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경북도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금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슬로건을 창작한 후, 슬로건을 작성한 지원신청서를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1층 교학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 중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금연 현수막 제작과 금연 사업 및 홍보 캠페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슬로건을 통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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