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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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3년 농촌일손돕기에‘앞장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일(수)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농촌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경북도의회에서는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소재 과수원(사과)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먼저 농장주로부터 사과 적과에 관한 설명을 듣고 800평 정도의 과수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 등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김경숙 도의원이 농가를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과수작물은 특히 적과나 수확 시기에 일감이 몰려 농번기마다 일손이 달려서 걱정이었는데, 올해 때마침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먼저 찾아와서 도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줄어 농가들마다 인력을 걱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농가 일손돕기를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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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손. 사기장 김정옥 장인의 집념의 세월을 무대에 올렸다그릇 빚는 손길은 쉴 새 없고, 물레를 돌리는 발길은 멈출 줄 모른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장인의 손과 발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한다. 뒤편에선 무용수들이 장인(匠人)의 도예 공정을 현대무용 춤사위로 표현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제작한 ‘작업 무용극’<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은 실제 공예 작업과 이를 몸으로 구현하는 춤을 한 무대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며 지난 6월 3~4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졌다. 1막의 <흙의 춤> 무대의 주인공은 국내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沙器匠)’ 보유자 김정옥(82) 장인으로 현재 경북 문경에서 9대째 도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기장이란 조선 왕실이 사용했던 그릇을 제작하던 장인을 일컫는다. 백산 선생은 영조 때부터 300년 동안 대를 끊기지 않고 백자 기법을 전승해온 ‘영남요 7대 명장’이다. 이번 공연에선 아들 김경식(사기장 전승교육사)과 손자 김지훈(사기장 이수자) 등 3대가 함께 그릇을 빚어냈다. 9대째 이어지는 영남요 장인들은 발 물레를 고집한다. 대를 이어 손과 발에 축적된 무형의 기예를 그대로 전수하기 위해서다. 김정옥 선생의 ‘영남요’는 손수 그릇을 빚고 전통 장작 가마인 망댕이 가마를 사용해, 조선 영조시대부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9대 도예 가문이다. ‘영남요 장인 3대’가 찻사발과 달항아리를 빚어내는 동안, 무대 뒤쪽에선 안무가 김용걸과 무용수들이 도예 만드는 과정을 몸으로 형상화하였다. 황톳빛으로 휘감은 춤꾼들은 크고 작은 동작으로 모이거나 흩어지며 무형의 흙덩어리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팽이처럼 빙빙 도는 발레의 ‘피루엣’ 동작은 쉼 없이 돌아가는 물레와 닮았다. 안무가 김용걸은 “장인들의 공예 작업을 더욱 부각하려고 동작과 구성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다”고 하였다. 서울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6일엔 ‘장인(마이스터·Meister)정신’의 나라 독일 베를린 무대에도 올린다. 대본을 쓰고 연출한 김희정 상명대 교수는 “김정옥 사기장이 들려준 흙 이기는 소리와 물레 소리를 통해 공연의 가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처음부터 독일 등 유럽 공연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1부 사기장을 주제로 한 <흙의 춤> 공연이 끝나자 700명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탄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서울공연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연이 끝나고 그 감흥과 여운이 가슴 깊이 남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도자기를 빚으며 한평생을 살아온 김정옥 장인의 집념의 세월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우리 고장 문경시에서 백산 선생이 지켜낸 도예 가문의 역사가 현재진행형으로 아들과 손자에 의해 써내려 가고 있다는 것에 새삼 감동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9월 독일공연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300년 도예가문이 우리 문경시에서 계승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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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 제11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성황리 종료박열의사기념관(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은 지난 3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11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본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당일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어 문경뿐만 아니라 안동·상주·예천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현장에는 박열의사 부채 만들기, 호국보훈 바람개비 만들기, 떡메치기, 솜사탕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약 4천 평에 달하는 박열의사기념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은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공원에 담긴 뜻과 부합하는 광경이었다. ‘제11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시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경상북도교육감상·문경시장상·문경시 교육장상·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9일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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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5월 31일 개최하였다.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 25여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경상북도의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개회식, 일반사항보고, 제안설명, 찬ㆍ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자전거와 자전거 보호 장비 대여제도”,“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란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교내 휴대폰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무엇이든 들어주는 AI 상담소 설치 건의안”,“체육시간 확대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안건에 질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하였다. 김대일 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체험하게 될 의회는 학생회에서도 안건에 대해 대표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의사를 정하는 듯이 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와 같은 법규를 만들고 정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여러분들도 오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과 노력으로 지역의 큰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조금 더 도의회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 으로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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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 개최, 본선진출 12팀, 열띤 경연 예고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이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7월 1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릴 본선 진출자 12팀을 뽑는 경연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서울‧부산‧광주와 제주도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예심이 열린 문경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품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트롯가요제 참석자들을 위해 전시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트롯가요제 본선은 7월 1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이찬원, 장윤정, 김나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경연을 통해 대상은 상금 3,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은 2명으로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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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 운영관리 위·수탁 계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24일 15시 30분 대구·경북 최초로 오픈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의 전문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넥스트스튜디오스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수탁 계약으로 ㈜넥스트스튜디오스는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스튜디오 및 부대시설(분장실, 대기실 등)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사용료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문경새재·가은·마성 오픈세트장과 전국 유일의 근대산업 유산 쌍용양회 문경공장, 그리고 작년 5월 개관 후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 <무빙> 영화 <빙의>, <하얼빈> 등의 대작들을 촬영한 실내촬영 스튜디오를 필두로 영상 미디어 산업의 메카 문경시와 종합 영상 스튜디오 조성 등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튜디오스는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 최신형 스튜디오 개발 및 확장과 종합 영상 미술 제작사업, 콘텐츠 제작사업의 통합된 미래형 원스톱 종합 스튜디오 사업을 위해 2019년 2월에 '넥스트스튜디오스'를 설립했다. 그로부터 3년 후 2022년 5월에 국내 최신의 종합 영상 스튜디오인 넥스트스튜디오 인천 본점 개관을 시작으로 파주지역 등 본격적인 종합 영상 스튜디오 '넥스트스튜디오'의 개발 및 브랜드 체인사업을 확장했다. ㈜넥스트스튜디오스 조한주 대표는 “문경 실내촬영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을 연계해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문경지역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영상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 촬영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넥스트스튜디오스와 상호협력해 스튜디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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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도 문화예술교류의 장 “韓 Art Road”성황리 개최- 대표 문화유산·관광지 소개해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 소개 - -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경북형 한류 문화 확산 경북도는 지난 23일 17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 지역 청년 문화예술공연의 취지에 맞게 영남대, 대경대 등 4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 사이사이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 관광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알렸다. 인도는 전체 인구 13억8천여만명 중 34%인 4억4천만명이 밀레니엄 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한 나라다. 이번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델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철우 지사 특강과 해외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특강 전 영남대 국악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경대 K-pop댄스팀 공연 등을 통해 현지 대학생들에게 경북 문화의 힘과 우수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韓 Art Road’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북-인도 합동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과 인도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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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슈가몬스터를 잡아라’공연 개최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수)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36개소 1,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채소구조대가 슈가몬스터로부터 어린이들을 지켜내는 연극을 봄으로써 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섭취하게 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관람은 총 3회 시행되며 오전 2회, 오후 1회 진행된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 관람을 신청하여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 후 채소구조대 손수건을 지급하여 바른 식생활을 가정까지 홍보할 계획이다. 상주시보건소장(황영숙)은 “알기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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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5일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6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경숙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청소년의회교실은“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한국 땅인 이유”, “편식을 하지 맙시다”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핸드폰 구매 연령 제한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화장실 문 세로 길이 확장에 관한 건의안”,“학교 동물 보호구역 설치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이 곳은 61명의 도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본회의장이며, 오늘 경상북도의회에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평소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 대화와 타협, 이런 과정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경숙 의원은 “어렸을 때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도의회에서의 체험활동이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과도 원할한 의사소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여러 가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토론을 직접 참여해보니 지역사회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영상이나 교과서 등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 으로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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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4일,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맙시다.”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논리있게 표현했고,“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내 언어사용에 관한 조례안”,“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강화를 위한 건의안”,“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본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또 다시 와보고 싶고, 장래에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오늘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지금까지 소중한 존재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커 왔겠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도의원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여러분들도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책임과 역할을 할 지 고민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