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에 '김일윤 후보' 당선대한민국헌정회는 지난달 23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일윤 현 헌정회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자로 정책연구위원회 성윤환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집행부를 구성 발표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김일윤 신임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경주대와 서라벌대를 설립한 교육자로 경주대 총장을 지냈고 12·13·15·16·18대 5선의원 출신이다. 김일윤 헌정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회원 전원에게 연로회원 지원금을 지급하고, 매장, 봉안, 수목장 모두 가능한 복합 추모공원을 조성하겠다”며 회원의 복지증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헌정회 산하에 정치아카데미, 동북아역사문제연구소 등을 설립, 대외활동을 강화해 헌정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높이고, 젋은 회원과 여성을 운영진에 기용하고 헌정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헌정회 임원진은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성윤환 (18대 국회의원, 서울지검 북부지청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정책연구위원회 부의장 나성린(18대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 △정책연구위원회 부의장 송영선(17대 18대 국회의원, 국회안보포럼 대표, 중앙여성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정책실장 김성호 (한겨레21 정당팀 팀장,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홍보편찬위원회 의장 이경재(15, 16, 17, 18대 국회의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대변인 신중식 (시사저널 대표이사, 중앙일보 기자) 정책연구위원회 의장에 선임된 성윤환 前 국회의원은 상주 출신으로 낙동초등학교와 상주 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3회 사법고시 합격 후 수원지검 성남 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북부지청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와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을 지냈으며 현 성윤환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있다.
-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올해 첫 회의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보류한 데 대한 유감을 표시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경북의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제한 해제에 대한 방안 등 지역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선 7기 제12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30일 칠곡군 가산 수피아미술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백성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각 지역 시장과 군수는 수피아미술관 1층 2층에 전시된 모지선, 이종선, 이혜경, 장선자, 한혜경 등 여류작가 5명의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큐레이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여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회의는 칠곡군 홍보동영상 시청, 지난 정기회의 때 제기된 정책 건의 건에 대한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의 검토 결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주요활동 사항,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주요활동 사항 등 지방정부의 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정책이나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 채택, 시군 상호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건의사항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시행지침 개정, △연금부담금 등 산정방법 개선, △시·군 경제지역 ‘가축사육제한 조례’ 조정 협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토지 수용권 인정요청,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참여 제한 등 총5건이다. 특히 시·군 홍보 및 협조사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및 김천의 도시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상무 프로축구단 경기 일정 소개와 관람 협조, 체험형 힐링콘텐츠 도입으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사명대사공원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각 지역에서 축제 및 홍보 및 협조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협의회장인 백성기 칠곡군수는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논리에 밀려 짙은 안개 속에 갇혀 버렸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희망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 회장은 "쇠퇴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경북이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힘이 필요 하다. 눈앞에 사소한 이익보다 더 큰 발전과 상생을 위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이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보다 아이디어 싸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없으면 살아 남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역의 리더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대학교, 연구기관들과 연계하여 각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각 시군으로 거듭나면 경북은 당연히 살아납니다.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합시다”라고 했다.
-
상주시의회, 제1대 상주시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제1대 상주시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홍보물.(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는 '제1대 상주시 청소년 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4월 '상주시의회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가 제정됐다. 청소년 관련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상주시 거주 중인 만 14~17세(중2~고2)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상주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지방의회 의정활동 체험 ▲국회의사당 참관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자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상주시의회 의회사무국(054-537-7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현 의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받고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 그린뉴딜 선도 상주시 방문한정애 환경부 장관, 그린뉴딜 선도 상주시 방문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순시, 상주시 지역현안사업 청취 기사입력 2021-03-28 22:59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지난 26일 그린뉴딜 선도도시 상주시를 방문하고 ‘2050장기저탄소발전전략’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철우도지사, 임이자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성과 보고, 그린뉴딜 사업 현장 시찰,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순시, 상주시 지역현안사업 청취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2020년 12월 환경부 주관 한국판 뉴딜 정책가운데 그린뉴딜에 포함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청리면에 위치한 ㈜나노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에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0억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철우 도지사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정책에 상주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하는데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상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님과 이철우 지사님의 지역 방문을 환영하며,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와 ㈜나노의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지방의회 재산 상위자 10명 중 9명은 '의원'지자체·지방의회 재산 상위자 10명 중 9명은 '의원' 경북도내 공직자 중 최고 재산가는 박영서 도의원…148억원 기사입력 2021-03-28 22:59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재산총액 상위자들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인 중 9명은 지방의회 의원들로 나타났다. 1위는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산총액이 148억원에 달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7위를 기록한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148억1955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년도대비 31억3827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의회를 모두 조사한 결과, 상위 10명 중 9명은 의원이었다. 10위권 안에 포함된 지자체 공무원은 하병필 경남 행정부지사(82억8397만원·8위)가 유일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5억3000만원으로 4300만원이 줄었고,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3억8000만원으로 6100만원이 줄었으며,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34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이 줄었다. 도의원 가운데는 박영서 의원이 148억2000만원(31억4000만원 증가)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김수문(136억원. 28억2000만원 증가), 정근수(54억2000만원. 1억8000만원 증가) 의원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도의원은 박채아(-6300만원. 1400만원 증가), 김시환(-5800만원. 6700만원 감소), 김하수(1600만원. 1300만원 증가) 의원 순이었다. 시장·군수 가운데에서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가장 많은 76억2000만원(10억원 증가)을 신고했고 그 다음으로 엄태항 봉화군수(40억2000만원. 69700만원 증가), 주낙영 경주시장(38억3000만원. 1600만원 감소) 순이었다. 신고액이 적은 시장·군수는 이승율 청도군수(3억5000만원. 7000만원 증가), 김충섭 김천시장(3억8000만원. 2200만원 감소), 오도창 영양군수(3억9000만원. 7400만원 증가) 순이었다.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 5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 279명 등 284명이다. 최고 신고자는 권재욱 구미시의원으로 80억6100만원, 최소 신고자는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원으로 –7억5500만원이다. 공직 유관기관 중에서는 안종록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3월 퇴임)은 27억5200만원(1억1100만원 증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36억2700만원(5억6600만원 증가), 전창록 (재)경북경제진흥원 원장은 51억6000만원(9억2400만원 감소), 장동희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24억400만원(1억5700만원 감소),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26억4800만원(6000만원 감소)을 신고했다. 전체 284명 중 재산 증가자는 200명(70%)으로 증가액 평균은 1억2500만원이며, 재산 감소자는 84명(30%)으로 감소액 평균은 1억2600만원이다. 최다 증가자는 상주시 강경모 의원으로 26억400만원 늘었고 최다 감소자는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으로 9억2400만원이 줄었다. 재산 주요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신고내용을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
임이자 의원, 이철우 경북 도지사·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상주시 방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지난 26일 이철우 경북도 지사·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함께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상주시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산업분야 지원방안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R&BD센터 예산 논의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임이자 의원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그린뉴딜 유망기업 ㈜나노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라인 현장을 살폈으며, 이어진 오후에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이동해 현황 브리핑을 듣고 전시관 및 연구시설 등을 방문했다. ㈜나노는 지난해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가 있다. 임이자 의원은 "앞으로 상주시가 경상북도·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현장밀착형 녹색산업분야 정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담수생물 R&BD센터 예산 지원방안을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논의를 했다"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생물연구·생태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발족, 상생발전 협약▲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사진=문경시의회 제공)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강원 정선군에서 의장협의회를 발족하고 폐광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선·영월군과 태백·삼척시, 충남 보령군, 전남 화순군,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도 정식 발족해 초대 회장으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을 추대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협의회 운영규약을 확정했으며 특별위원회 구성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후 협의회는 사북 뿌리공원에서 열린 3·3 주민대투쟁 제2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흥표 회장은 "폐특법 시효의 항구화 근거 조항이 마련된 것에 대해 7개 시군의회 모두 환영을 표하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위상 정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남영숙 도의원, '경북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안' 발의남영숙 도의원(상주)이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경상북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실시와 지원계획수립 등을 포함했다. 또한 응급장비의 설치와 예산지원 등을 규정하여 교육기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활동과 관련한 학교안전사고가 연간 10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장비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만 철저히 숙지하고 시행하면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남영숙 의원은 “각종 안전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한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자동심장충격기와 같은 장비사용법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어민·농어촌 진흥 지원 조례 마련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농어민·농어촌 진흥 지원 조례 마련 “사회적농업”, “농어업 유산”, “농촌진흥사업” 조례 발의․심사 기사입력 2021-03-08 21:04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을 가결시키고 본회의에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임무석 위원(영주시)은 농촌이 식량생산처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재활 공간으로 활용하여 공동체 사회 유지를 위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농업분야에도 사회적 경제 개념을 접목하면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며 농업이 국민의 먹거리 생산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공동체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차양 의원(경주시)은 사회적 농장과 사회적 기업의 차이로 인한 지원 금액에 차이가 있으면 보완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집행부의 섬세한 검토를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시)은 경북도의 농어업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활용 및 전승.보전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농어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문화유산”이라며 “농어업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야 한다.”며 조례제정의 의의를 밝혔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군)은 농업의 발전과 농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기존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실시에 관한 조례」는 폐지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최근 농업은 식품, 약품, 소재 등 다양한 영역의 첨단기술과 융.복합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며 농민의 버팀목을 자처했다. 박현국 위원(봉화군)은“농업분야 예산축소에 따른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농업예산과 일반 건설예산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남진복 위원장(울릉군)은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상임위원회 위원간의 소통 미흡을 지적하고, “향후 예상되는 추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농어촌 현실을 반영하여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희망특위, 특위활동 개시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희망특위, 특위활동 개시 실질적 청년지원 정책 주문, 정책 대안 제시 기사입력 2021-03-07 18:31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북도의회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 나기보 의원은 5일 농어촌 청년정책 관련 실국의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현재까지 추진한 농어촌 청년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2021년 추진 예정중인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기보 위원은 2021년 청년농업인 관련 예산이 2020년에 비해 약 10% 줄어든 것을 지적하고 청년이 열심히 일하면 도시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려 농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 대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는 2021년 2월 직장 농어촌 청년의 소득 향상 방안 마련과 지역 활동 활성화에 대한 혁신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남용대 위원장, 나기보 의원을 포한한 9명의 의원들로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