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경북남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경상북도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3월 월례회가 김천혁신도시 율곡도서관에서 열렸다. 김천시 율곡동 율곡도서관에서 개최된 3월 26일 월례회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가 주관하고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가 주최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경북 남부지역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교환하여, 지역 공동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월례회의 이후에는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의 안내로 최근 개관한 율곡도서관을 둘러보며 최신 시설의 도서관이 지역민과 아이 및 가족들의 문화와 학습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활성화된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에 더 많은 투자와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도래하여 지방자치는 다소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추진과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성과도 많았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군마다 인구, 산업, 환경, 재정 여건 등 그 격차는 조금씩 심화하고 있으며, 이럴수록 지리적 문화적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시군의회가 서로 협력하고 연계하여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회의가 경북 남부권 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며,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 내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천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폐회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기상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였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년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갈수록 교묘해지는 일본의 독도 관련 도발 행위에 시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위해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복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명기 의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이면서 꼼꼼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경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6건(의원발의 3건 포함), 일반안건 5건, 총 1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 3건이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3월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냉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후변화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특히 작년 수해 피해 현장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여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 사 일 정 (안) 제274회 문경시의회(임시회) 2024. 3. 20. ~ 3. 22.(3일간) 일 시 부 의 안 건 비 고 3.20.(수) 11:00 (제1차본회의) 개 회 식 1. 제274회 문경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3. 휴회의 건 3.21.(목) 10:00 휴 회 (※상임위원회 활동) 1.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회운영위원회 (09:30~) 3.22.(금) 11:00 (제2차본회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 위의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꿈을 향한 도전의 무대, 경북 파파로티 성악콩쿠르경상북도가 후원하는「제7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수상자음악회 및 시상식이 1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 가족과 지도교사, 학생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입상자들이 선보이는 수상자음악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음악회에서는 대학일반부와 고등부 1위, 2위, 3위 그리고 대상 수상 예정자, 지난해 대상 수상자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아름다운 협연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학일반부 1위는 이기현(계명대학교 졸), 고등부 1위는 류병찬(포항예술고교), 중등부 1위는 이예준(예원학교)이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악도의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에게 주어지는 파파로티상은 안혜찬(경북대학교 졸) 등 3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수상자음악회에서 오페라 멕버드에 나오는 ‘come dal ciel precipita(하늘에서 어둠이 내려오고)’를 불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베이스 노민형(한양대학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예술 인재들이 꿈을 찾고, 어려운 상황으로 꿈을 포기한 예술 인재들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경북 파파로티 성악콩쿠르는 성악가 김호중의 실화를 영화로 만든‘파파로티’를 모티브로 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악도의 꿈을 키워가는 미래의‘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북도가 후원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
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작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소관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기획예산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복순 의원은 김천시의 수많은 위원회 중 수년에 걸쳐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가 많은데 이러한 위원회의 정리와 폐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다. 배형태 의원도 각 위원회에서 동일인이 3곳 이상 중복 금지 원칙을 위반하고 최고 7개 위원회에 위촉 되어 있는 등 제도적 정비와 보완의 필요성으로 강하게 따졌다. 또한 배형태 의원은 인구증가 시책에 있어 인구증가 지원금의 실질적인 혜택과 방어적 대책인 가칭 애향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향을 물었다. 김석조 의원은 사드관련 노곡리 지역 주민 합동 건강 검진 결과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검진과 관찰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평회시장 청년몰과 관련하여 현황자료 유무와 실질적으로 입주자와 상생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심도 있는 정책의 집행을 주문 및 김천시의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기상 의원은 행정소송과 관련하여 패소 원인을 분석하여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주민참여 예산 수립과 집행에 관련 면장과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게 진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정재정 의원은 성립전 예산과 관련하여 반드시 의회에 보고 한 후 집행디 되도록 할 것과 대신동 문호하거리 조성사업 현장의 숙원인 주차장 문제에 있어 토지 보상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공원부지 등 다른 시유지를 활용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나영민 의원은 공무원의 출장 명렁서에 예산확보 관련 기록이 1건 밖에 없는 것과 관련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출장에에는 반드시 관련 기록을 남기는 등 예산확보에 적극성으로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투자유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우 의원은 대광농공단지 시설물정비 슬럼화 쓰레기 문제 등 정비계획 수립과 관리주체를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다. 우지연 의원은 공장폐업 시 불법 시설물 폐기 및 방치된 시설물과 관련하여 폐업 초기 강력한 지도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호 의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과 관련하여 중복지원이 없도록 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이복상 의원은 공단 건설 시 설계변경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과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있어 중복지원이 없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임동규 의원은 인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세부집행내용의 불명확성과 언텍트 사업과 관련하여 수행 회사의 사업 성격과 연관성 여부를 질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국내 복귀 투자기업 등 국도비 보조기업의 지방인력 채용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기대효과가 적절한지를 살펴야 한다고 했고, 폐업 공장과 업체의 근로자 승계 문제, 폐업 및 이전 시 지원 받은 금액 대비 김천시에 기여한 조건을 충족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길 의원은 공단 조성 시 잦은 설계변경이 없도록 할 것과 4차일반산업단지 조성시 편입되는 3개 마을에 대한 이주단지 조성에 대하여 질문했다.
-
김진수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공금 횡령 혐의 검찰 송치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 김진수 이사장이 개인 경조사비 등에 공단 예산을 유용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김천경찰서는 김진수 이사장에 대한 수사 결과 2020년 9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총 111회에 걸쳐 업무추진비 1150만원을 개인 경조사비로 횡령한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결정을 했다. 앞서 지난 4월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이하 ‘공단노조’라 함)은 김진수 이사장이 국민의 법률복지를 위한 공단 예산을 공단 업무와 전혀 무관한 고교 친구 등 지인들의 경조사비로 유용하였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김 이사장을 경찰에 고발하였다. 공단노조 이정훈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기관장으로서 도덕성을 망각하고 공공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감문국 역사관인지, 물놀이장 인지, 진창현 기념관인지 혼란김천시의회는 제23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있다. 25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에서는 ‘김천시 감문국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조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진창현 바이올린니스트 기념관과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진창현 기념관에 감문국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공간 배치가 미확정이면, 효율적 재배치를 통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박복순 의원은 물놀이 시설의 무료 이용 기간의 연장 시행과 주변 편의 시설 부족에 대하여 보완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배형태 의원은 전시관 이용과 물놀이장 이용의 관람권 구분 및 경계 구역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역시 주차장 샤워실, 탈의실, 간이매점 등 편의시설 부족문제의 해결방안을 질문하면서 연간 이용료와 관리비용 손실(2억원)을 보완하게 위해 식음료 매점, 방갈로, 그늘막, 텐트 등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이용객 113명에 대한 요금만족도에 대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밝히면서 자매도시 이용객에게도 김천시민에 준하는 요금 혜택과 다자녀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도 할인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회 설치와 관련하여 김천시의회의 추천인도 위원회에 포함되도록 하여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재정 의원은 199억원을 투입한 시설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샤워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추가 확보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기상 의원은 감문국 역사관인지, 물놀이장 인지, 진창현 기념관인지 혼란이 온다면서, 전시 유물에 대하여 물으면서, (대구와 경주에 보관 중인 김천 지역 출토 유물 253점을 돌려받아 전시한다 해도) 감문국과 관련된 유물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감문국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시관 설립목적에 맞는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심의한 ‘김천시 감문국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시의회의 수정 동의를 거쳐 제2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치게 된다.
-
송언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탈당’'폭언 및 폭행' 논란을 빚었던 지역 송언석 국회의원이 징계이전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송언석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송 의원은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가슴이 찢어지고 복잡한 심경이지만, 더 이상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당을 위한 충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송 의원은 "저는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민생과 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그동안 당원 및 당직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섰다“며 자평했다. 또한 송 의원은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며 매사에 경각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이번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당의 외곽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의원은 지난 7일,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로 마련된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직자에게 폭언 및 폭행이 그대로 전국에 보도되고, 더구나 다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폭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시인하여 파문이 더욱 커졌다. 그것뿐만 아니라 계속 된 징계와 탈당 요구에 국민의힘 당 윤리위원회는 다가오는 19일 그의 징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고, 주호영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자세를 낮추고 국민들께 겸손하게 나가도 모자랄 판에 당의 변화와 쇄신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라고 중징계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송언석 의원은 당의 정식 징계 이전에 탈당하여 당 징계 이력에도 남지 않게 했으며, 탈당 이전인 지난 13일 오랫동안 공석으로 둔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 상임부위원장에 배낙호 김천상무축구단 대표이사를 사무국장에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 회장을 임명했다.
-
“경북 3대문화권 4곳…체험관광상품 상시 운영된다”경북 3대문화권이 새로운 여행놀이터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3대문화권 사업장 4개소에서 상시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 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주요 과제인 ‘HI STORY 경북’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회 공모사업은 그간 3대문화권 사업장 내 부재한 콘텐츠 공급 없이 홍보마케팅 위주의 모객 전략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3월 26일~4월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공모 공고를 통해 관광 특화콘텐츠 사업자들의 다양한 제안이후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사업자는 협약일로부터 7월 30일까지 3대문화권 사업장에서 직접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한(韓) 문화 콘텐츠를 통한 이색 여행경험, ICT콘텐츠를 도입한 모바일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 등 해당 3대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한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해, MZ세대 부터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게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천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체험동 (사진=경북도 제공) 먼저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한옥마을 한복체험 성공신화의 주인공 한복남 (대표 박세상)의 참여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가는 체험과 힐링의 관광지로써의 사명대사 공원 리포지셔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복체험, 트래블스냅, 한옥체험, 야경투어 등 한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관광상품 상시 운영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새로운 여행놀이터가 될 사명대사 공원은 물론 인근 직지사, 도자기 박물관에 이르는 김천 직지사 관광권의 활성화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북부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IT기술 기반의 지역관광 사업체인 알트앤엠의 모바일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상시 운영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의 테마를 적용한 ‘나는 조선의 공무원’이라는 웹기반 게임으로 선성현문화단지에 스토리텔링과 액티비티가 결합되는 이색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근 예끼마을, 안동호반자연휴양림, 계상고택까지 안동 도산권역을 연계하는 확장 상품 추가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경 에코랄라 드론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이외도 ‘문경 에코랄라’에는 ‘광부 아버지의 가방’이라는 테마로 공간을 게임 요소로 해석하는 게임형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안한 경북 출신의 떠오르는 관광스타트업 시티 서커스(언리얼컴퍼니),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삼강주막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뉴트로 PUB 프로그램을 운영할 찐로컬의 국내 대표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의 참여로 사업자 네임 밸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당초 경북 23개 시군을 8개 권역, 8개 테마로 분류해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으로 기획된 ‘HI STORY 경북’은 이번 사업장 직접 체험관광상품 운영 사업자 모집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민간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후속으로 또 다른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대표 아마추어 사업자(경북투어마스터)’ 중심으로 기획된 관광상품을 다채널 유통·판매할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운영사 모집’ 공모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그간 기관 중심의 관광상품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우수 관광사업체의 아이디어 매칭이라는 민간주도의 접근 방식으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공간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엔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고 청정, 힐링의 경북관광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입혀지는 상생협력의 지역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김천불교사암연합회는 불기 2565년 무명을 밝히는 봉축탑을 밝혀 부처님 자비의 등불로 코로나 19의 어둠을 몰아내고, 힘든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법요식’이 오는 4월 17일 저녁 7시 김천역 광장에서 직지사 본사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봉축탑 점등법요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되기는 했지만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도 초청없이 내빈과 직지사 본사 스님과 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만 참석해 진할 계획이다. 이날 봉축탑 점등 법요식은 보리수 합창단의 찬불가, 적인 김천시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의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청법가, 법보 주지스님 봉축법문, 축사, 발원문, 관불, 봉축탑 점등식,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된다. 부처님 오신날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봉축탑(김천역 광장)에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가로연등을 설치하여 어둠을 밝힐 계획이다. 김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밝게 비추어 김천에 드리워진 코로나의 어둠을 날려버려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긴 했지만 방심할 단계가 아니라 방역 지침에 맞추어 내빈과 스님들만 참석하여 간략하게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