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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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단백질 먹거리, 하천에 사는 곰팡이에서 찾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 담수에서 분리한 균류단백질 생산능을 가지는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 NNIBRFG24257 균주 및 이의 용도(출원번호: 10-2023-0159714, 2023.11.17.) 마이코프로테인은 곰팡이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발굴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가 3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성분 중에서 고기의 풍미를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전체의 12%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최근 대체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대체 단백질 소재의 다양화 및 국산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이코프로테인을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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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미래를 선도하는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가 7월 7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과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 이하 협회)가 지난 7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제4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41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김용판 국회의원이 주관했으며, (주)그래미와 제40회 신지식인회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각계의 내외빈, 41회 선정자, 유공자 및 축하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신지식인 포럼, 2부 유공자 포상, 3부 신지식인 인증식으로 순으로 열렸으며, 1부 포럼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선정자 중 2명의 사례발표가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래와 레크레이션을 겸비한 공연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가수 정은과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과 소통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는 백태규 잇올 대표이사가 각각의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유공자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제41회 유공자로 선정된 가수 나팔박의 특별공연과 장미화 신지식인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번 행사의 공식행사인 2부는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김종백 중앙회장의 환영사, 내외빈의 축사, 유공자 포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신지식인 회원 등에게 주어지는 유공자 포상에는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가수 나팔박, 오정순 수재학원 이사장, 임거성 세한픽쳐스 제작이사 등 60명이 서울특별시장, 강원도지사, 충청북도지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표창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양영두 흥사단 상임대표, 민병수 엠아이티 대표이사, 배우 최미교, 무형문화재 전수자 전해옥씨 등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신지식인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영화배우 한지일씨는 협회 홍보대사로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3부 신지식인인증식에 앞서 캄보디아 및 해외 초청공연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박영숙궁중컬렉션의 한복쇼가 펼쳐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3부 신지식인인증식은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의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60명의 신지식인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가수 조항조, 배우 김지숙, 배우 라재웅,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제41회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41회 신지식인 인증식에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로운 신지식인들이 선정됐다. 우선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가수 조항조, 배우 김지숙, 라재웅씨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기업자 정신을 통하여 혁신적 경영성과 달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 박정현 부여군 군수, 정칠성 임실군의원, 박흥식 음성군의원 등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종백 중앙회장(사진 가운데)과 신지식인 선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1인 미디어시대를 맞아 유투버 이재희와 최정필 C&C Media Lab 대표를 비롯하여, 농업분야의 송정훈 스테비아팜스 대표, 청년분야의 강서호 대한민국만세삼계탕 대표, 교육분야의 윤정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교육홍보담당, 국방 분야의 김선웅 소령 등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종백 중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종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60명의 신지식인, 60명의 유공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사회‧경제적인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선 신지식인들 모두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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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도 문화예술교류의 장 “韓 Art Road”성황리 개최- 대표 문화유산·관광지 소개해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 소개 - -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경북형 한류 문화 확산 경북도는 지난 23일 17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 지역 청년 문화예술공연의 취지에 맞게 영남대, 대경대 등 4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 사이사이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 관광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알렸다. 인도는 전체 인구 13억8천여만명 중 34%인 4억4천만명이 밀레니엄 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한 나라다. 이번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델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철우 지사 특강과 해외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특강 전 영남대 국악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경대 K-pop댄스팀 공연 등을 통해 현지 대학생들에게 경북 문화의 힘과 우수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韓 Art Road’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북-인도 합동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과 인도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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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별법 제정 이후 공항신도시 조성에 역량 집중- 외국기업 유치, 수출입 촉진 위한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 지정 - - 공공기관 유치, 최단거리 공항진입로 국비건설로 공항신도시 조기 정착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4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권역은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가 될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이다. 물류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와 백신·신선식품 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저온저장유통시설, 환적화물 확보 및 첨단제조업 유치를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이 이뤄진다. 두 번째 권역은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 및 지원을 통한 4차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이다. 항공산업클러스터에는 항공전자·통신 핵심기술 R&D센터 및 항공전자부품 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 기술고도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전자부품단지, 중소형항공기 정비·교육센터 구축과 UAM, 드론, 무인기 등 항공기 부품 설계·제작 인증기술 개발 및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형항공기 MRO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 권역은 미래식품 기술경쟁력 강화와 농식품 해외수출 거점 마련을 위한 농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연계 6차산업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복합체험 공간 등 첨단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가정간편식 종합지원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포함한 첨단식품기업단지, 농식품수출 종합지원센터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통서비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네 번째 권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도시전체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를 조성할 계획이다. M-City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되고, 모빌리티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최우선 고려하고, 관련 모빌리티 수단·인프라를 적용해 자율주행 도로와 지하 물류망, UAM 환승센터,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콜드체인 주문배송 시설까지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또 국제적인 항공, 물류, 관광, 금융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영·생활환경을 조성코자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제조·물류업뿐만 아니라, 주거·의료·교육·금융 등의 복합주거지역으로 구축해 신공항경제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항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 항공관련 공공기관의 신도시 내 이전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미국 FAA, 싱가포르 SAA처럼 세계일류 항공인재양성과 항공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중인 한국항공교육원(KAA)도 유치하고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신도시 간 최단거리 접근교통망이 될 공항진입도로 건설도 이미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특별법 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국비로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되면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의 구체적인 규모와 위치가 결정되고, 공항 진입도로의 방향과 가장 효율적인 항공물류단지 및 산업단지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는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해 사업타당성을 분석하고, 경북도와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보완하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잘 조성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없이는 공항 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공항신도시 조성이야말로 경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추진한 이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이 벨기에의 리에주 공항이나 영국의 이스트미들랜즈 공항과 같은 항공물류 중심의 국가 제2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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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중년 제2의 인생 위한 일자리 2천여 개 만든다-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 세대 최고의 복지 중 하나 - - 재취업, 이․전직 등 경험과 전문성 살린 특화된 일자리 발굴 경북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4060) 세대 일자리 지원에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4060세대는 12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9%(2023년 3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신중년 세대의 강점인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 특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퇴직(예정)근로자 이․전직 준비 지원 △퇴직 기술 인력을 활용한 기업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파트타임 지원 △취업을 연계한 교육․훈련 사업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전직 준비 지원 사업으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과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경력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취업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예정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전직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교육한다. 당초 경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퇴직 기술 인력과 전자산업 고용위기 기업을 매칭해 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는 경북 전역으로 확대한다. 지역을 넓혀 동․남부권의 철강, 자동차부품산업 분야의 고숙련 퇴직 전문인력과 고용위기 기업을 매칭해 기업에 기술 전수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업 분야 지원도 앞장선다.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이나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가진 5개 팀을 선발해 멘토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팀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파트타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신중년 세대 신규 채용 시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월 70만원, 소상공인에 1인당 최대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사업주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신중년의 고용 안정에도 효과적인 사업으로 경북도는 올해 3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물류전문가, 사회서비스전문가, 요양보호사 양성 등 취업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훈련사업을 실시하며,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서비스 제공,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사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신중년의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일자리 지원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련 모집공고 및 세부추진일정은 각 시군별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일자리포털(https://www.jobg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 세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면서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 발굴 및 지원에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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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美 뉴저지주 고든 존슨 상원의원과 상호협력 손 맞잡아- 경북도-뉴저지주 간 경제, 문화, 통상 분야 협력 방안 모색 - - 한복의 날 제정, 위안부 결의안 및 기림비 설치에 감사 경북도는 지난 15일 미국 뉴저지주 고든 M.존슨 상원의원과 최미숙 대뉴욕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 등과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든 의원 등 방한 일행은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을 둘러봤다.지난해 11월 상원의원에 당선된 고든 의원은 그간 8선에 걸친 하원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위안부 역사교육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문’을 상정, 위안부 기림비 설치 및 역사교육을 추진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제에 대해 앞장선 친한파 의원이다. 그는 한국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며 경제와 교육, 문화, 의료, 장학사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영주 풍기인삼 축제장을 직접 방문했고, 2021년 11월에는 포항 포스텍(포항공대)을 방문해 특강을 하는 등 경북과 다양한 인연을 만들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장애인자립지원단에 1만 달러를 후원했고,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재미교포와 한인들의 각종 권익신장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든 의원 일행은 세계 속의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경북도청과 안동하회마을 등을 둘러보고 “전통과 역사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를 방문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고든 상원의원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문화, 경제, 통상을 비롯해 한류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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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정기이사회 경북도청에서 개최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경북 봉화일보 대표)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4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 하계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계연수회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165여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협회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가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이사들을 환영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에 지역신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씀과 함께 하계연수회 경북개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약속했다 지역신문 광고와 관련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광고 독점대행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헌법소원을 제기 하기로 했다. 권영석 회장은 “제19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정기 이사회에 전국 각지에서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논의된 안건에 대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를 마친 후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방문하여 주신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제는 지방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 면서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은 OECD 꼴찌가 될 것이다.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등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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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빠른 산불 진화, 남다른 이유 있었네!-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형산불 최일선 현장 대응‘눈길’- - 신속한 초동 대응, 야간진화 전문인력, 산불전문장비 3박자 경북도가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빈 틈 없는 야간 진화로 24시간 이내 진화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가뭄이 심한데다 경북은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지형 탓에 산불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쉽다. 이에 산불 초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5대, 산불장비세트 등 1255점을 보유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운영, 신고접수 즉시 도내 전 지역에 출동하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간뿐만 아니라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지난 3일 발생한 영주 평은면 산불과 지난달에 발생한 예천, 상주 등 중·대형 산불에서 야간 진화 활동으로 24시간 이내 주불 진화에 성공해 산불 진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형 산불 현장 대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23개 시군에 총 112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구성돼 있으며, 산불 예방·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유난히 산불이 많은 올해 대형 산불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산불진화의 숨은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1만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전국 629만ha 중 21%를 차지하며, 산림의 43%는 불에 잘 타는 침엽수림이다. 또, 지면에는 낙엽층이 쌓여 있어 많은 양의 물을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는 대형 소방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대형 소방헬기가 도입되면 육상과 지상 진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주·야간 적극적인 진화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 산불 진화의 주역인 진화대원들의 발빠른 대응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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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단 없는 물류 위해 전행정력 집중해야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6일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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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경북 상주시를 중심으로 규모 5.3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비상연락망 가동 훈련 ▲지진 대피 현장 훈련 ▲자체 재난대응매뉴얼 관련 토론훈련 등 지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진행하였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기반으로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전시관람객이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