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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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박정희대통령 숭모제 초헌관으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제105돌 숭모제」에서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를 지냈다. 아헌관(亞獻官)은 김영식 국회의원, 종헌관(終獻官)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맡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매년 고인의 생가에서 열리는 탄생 숭모제는 올해로 105회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생략됐던 기념행사는 국회의원, 구미시장, 사회단체,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영호남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로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의 기적이 경북에서 비롯됐듯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솟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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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심귀가거리 조성...민 만족도 92%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민 1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2.4%, 1333명이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사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안심 귀가거리 조성 후 시설물 만족도 93.5%, 불안감 해소 92.4%, 안전감 변화 91.8% 등 큰 만족감을 보였다.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벽화거리 조성,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96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응답자 다수는 이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해서 방범시설물 설치를 희망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아동·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범죄사고 위험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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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열어-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 - - 전시회 통한 한중 청소년 간 교류 및 지역민의 친밀감 도모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경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달 6~15일까지는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진행하며, 1차 전시는 지난 8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가 지역과 중국 5개 자매우호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1점(손그림 24점, 디지털그림 9점, 영상 8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민 간 친밀감을 도모하고 해외 지방정부와의 우호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 공모전 접수 작품수 : 1,445점(손그림 1,361점, 디지털그림 84점), 영상 72편 공모전의 그림부문 대상은 대학생부 왕위퉁(汪雨桐/지린성 공정기술사범학원), 초·중등학생부 대상 왕이린(王艺霖/지린성 퉁화시제14중학), 영상부문 대상은 포항세명고등학교의 남민형 학생이 각 각 차지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 순회전시회를 통해 도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청소년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변함없는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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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022년도 국민생각함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중·고등 부문은 문명중학교 학생들의 ‘미혼부 아이 출생신고 간소화’, 대학·일반 부문은 ‘노인가족 돌봄기간 국민연금 포함’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해 사회적 문제나 정부 정책 등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토론할 수 있는 소통 공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1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이번 달 1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주요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청소년·청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국민생각함에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정부정책 및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주제로 중․고등 부문, 대학·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52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3회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전문가와 함께한 숙의 활동 및 국민의견수렴,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먼저 중․고등 부문 1등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문명중학교(학생 이주형·조지완·김민환 / 지도교사 이정해)의 ‘미혼부 자녀 출생신고 간소화’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미혼부 자녀수가 감소추세에 있지만 이는 가정법원 재판, 유전자 검사 등 출생신고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생들은 신생아가 태어나면 의료기관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통보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를 부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학·일반 부문 1등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황혜미 씨와 고진솔 씨의 ‘노인가족 돌봄기간의 국민연금 납입기간 포함’이 선정됐다. 황씨와 고씨는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 후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경우 최대 하루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이 90분이며 이에 따른 수당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들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을 요양보호사인 가족이 돌볼 경우 그 기간을 연금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고 노인가족 돌봄을 노동으로 인정하자는 의견을 냈다. 국민권익위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8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규정과 법령 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및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하거나 적극행정 의견제시를 활용하고 있다.”라며, “사회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신선한 대안 제시가 행정으로 적극 환류돼 국민체감의 제도개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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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공직자로서 최고의 보람 느끼게 해 줘 감사”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221시간 동안 고립되었다가 구조된 광부 박정하 반장님의 아들 박근형씨로부터 감사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자는 어떤 일을 했을 때 감사하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듣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화 광부 박정하 씨 아들 박근형 씨의 “어제 가족들 모두모여 회에 소주한잔하며 아버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도지사님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복했고 전라북도 도민이지만 경상북도 도민이 부럽다. 먼곳에서 도지사님의 성공과 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겠다”는 감사의 문자를 소개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식사하며 소주 한잔 기울이는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저도 마음이 따뜻해 진다. 공직자는 어떤 일을 했을 때 감사하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듣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라 생각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아버지와 가족 다 같이 경북으로 초대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글을 남기며, 경북과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봉화 광산 고립사고는 지난 10월 26일 18시경 발생하여 11월 4일 23:03분에 고립된 광부 2명을 221시간 만에 구조하게 되어 ‘봉화의 기적’이라 칭하고 있다. 고립된 광부들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고대응 현장특별대책반을 가동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할 것을 특별지시하고, 애끓는 가족들을 위해 작업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것도 산업부에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먼저 생존자 확인용 시추작업을 위한 국내 최고 전문가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것을 요청하고, 초과되는 비용 전액은 경상북도가 책임질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생존자 구조를 위한 굴진작업에 소요되는 전문 작업인력을 증원할 것을 요청하고 이들에 대한 특별수당을 지원하여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작업의 속도를 높일 것과 갱도에서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을 감안하여 급식의 질을 높일 것도 특별히 당부한 바 있다. 광산 사고에 대한 구조작업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부담하고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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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의 기적! 대한민국을 위로하다!- 윤석열 대통령 ‘기적같은 일’, ‘가슴이 뭉클하다’ 메시지 전해 -- 이철우 지사 ‘합심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계기’로 삼자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10일 만인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께 무사히 구조되어 이날 생환한 고립자들이 부축을 받으며 걸어 나오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결국, 기적은 일어났고 봉화 금호광산 매몰 광부 2명이 221시간에 걸친 사투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에서의 기적이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매몰 사고로 지하 190미터 수직갱도에 고립되었던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221시간만인 4일 오후 11시 3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작업에는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그리고 음향탐지기까지 투입해 생명의 신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민관군 합동 연인원 1145명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땅속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어렵고 또 어려운 상황들의 연속이었고 생명신호를 탐지하지 못했을 때 현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식들이 나왔고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사고발생 이후 광산자체 구조대가 12명씩 4개조로 나눠 6시간씩 교대하며 굴착작업을 진행했고 지난달 29일부터는 고립된 광부들의 생존신호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차 시추작업결과 생존신호가 발견되지 않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초조한 시간은 계속 흘렀고 도지사의 장비‧인력 추가요청으로 민간시추기와 군의 시추대대까지 추가 투입해 생존확인을 위한 사투를 벌였다. 그 사이 갱도진입을 위한 굴착작업도 더디지만 속도를 내었다. 사고발생 7일차인 11월 2일에는 325미터 중 165미터까지 굴착작업이 이루어졌고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구조인원 6명이 처음으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음향탐지기 등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벌였으나 생존자들을 찾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구조 8일차인 지난 3일부터 245미터 지점까지 진입하는 등 굴착작업이 속도를 냈다. 지상에서는 천공을 통해 비상식량과 발광체까지 공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마침내, 9일차인 지난 4일 예상지점인 325미터까지 굴착이 이루어졌고 소방대원과 금호광업소 동료광부가 고립생존자 2명을 구조해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 고립광부들은 그간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했고 믹스커피 30봉지를 3일간 식사대신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다고 한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회복속도가 빨라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정도라고 했지만 3~4일 정도 늦었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쿵쿵하는 발파소리에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구조대원을 보는 순간 너무 든든했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생존자 박모(66년생)씨가 구급차 안에서 했던 말을 전했다.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221시간 동안 고립됐다가 구조된 광부 2명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연합뉴스 TV 캡쳐) 대통령은 4일 23시 6분에 이철우 도지사와 통화를 했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고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와 광산 구조대 그리고 시추대대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철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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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는 대화기부운동」출범-현금복지에서 마음복지로 복지 틀의 대전환 필요 - - 따뜻한 대화 통해 위로의 문화를 범국민 사회적 운동으로 승화 경상북도는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한 대화기부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지난 4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대화기부운동은 작은 대화를 통해서 대화 요청자는 본인의 얘기를 전달하며 대화 기부자의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받으며 치유로 이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경북 대화기부운동’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범도민적 인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기부자, 지역대학, 단체, 기업, 일반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업 경과보고, 대화기부대표자 서약,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도민 대상의 대화기부 챌린지 운동을 시작으로 대화기부운동을 전 국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지만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자살률 1위, UN 세계행복지수 59위에 머물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경쟁․비교문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감과 자살생각 경험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외로움대책팀 설치 ▷외로움 실태조사 ▷외로움 척도 개발 ▷외로움 극복 및 예방지원 조례 제정 등 8개월에 걸쳐 기반을 조성해 왔다. 먼저, 대화기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시군과 협력해 현재 200여 명의 대화 기부자와 요청자를 신청 받았다. *http://www.gbmind.kr 특히, 2~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으며, 향후 대학사업장 등 50여개소를 방문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제는 전문가, 특정단체 뿐만 아니라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경북도가 시작해서 도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한 전 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한기웅(리포터), 이성은(미술관 관장), 어려운 청소년들의 엄마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임천숙(미용실 원장) 등이 기부 대표자로 참여해 이 운동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보탠다. 또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전개, 언론, SNS, 대화기부송(song) 송출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업을 넘어 마음건강 산업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과 연계하여 안동대에서는 대화코칭 특화프로그램을 만들고, 한동대에서는 맞춤형 대화기부 앱(APP)을 개발하는 등 마음건강 산업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제적 최저 계층에 대한 현금 복지 위주의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제는 마음 복지로 복지 틀을 대전환해야 할 시점이다”며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문화를 이끌었던 경북이 작은 대화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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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할로윈 참사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발생한 서울 이태원 할로윈 축제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과 정부의 ‘행사장 안전점검 등 유사사고 방지’에 대한 긴급지시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관련 긴급점검 회의를 행정부지사가 주재할 것을 지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0일 오전 9시에 재난관련 실국과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상황에 대한 특별 점검을 당부했다. 또 서울 이태원동 참사와 관련한 도민의 피해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 하고, 유사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11월 말까지 1000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7개 시군에 12개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들 행사에 대해 시군 부단체장이 유관기관과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열리는 문화축제행사 14건과 체육행사 50건에 대하여 수용인원관리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가용 의료인력 공보의 516명과 응급약품을 비축하여 중대본 지원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하고,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지역민 피해상황에 대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규모 행사장에 설치되는 가설무대가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17년 전 상주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도 가설무대가 문제인 만큼 문화예술행사 개최시 가설무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함으로 사고대비와 행사장 특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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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적절한 대응을 위해 외부 안전점검단을 구성하여 10월 28일 관내 전시·교육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학부모, 교사(상주초, 상주초 병설유치원), 외부 전문가(상주시 노인 종합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소, 예천군 삼강문화단지)등 총 12명이 외부 안전점검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부모, 교사,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선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김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다양한 관람객과 교육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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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등반대회 열려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5일 북천교 시민공원에서 지역 근로자와가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주관으로 모범근로자 표창과 함께 체력증진을 위한 천봉산 등반 후 서로 간 유대강화를위한 화합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정용원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개최하는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자축하며 노동자들이 존중받는지역 사회분위기 조성과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김종두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근로환경에도 불구하고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근로자와 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발전도 이룰 수 있다”고 밝히며,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간 갈등해소와 산업평화 유지를 위하여 자리에계신 여러분들이 적극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