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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분야 최고 권위, 제62회 경북도 문화상 시상문화ㆍ학술ㆍ예술 등 지역문화발전 기여자 7명 시상 ▲‘제62회 경북도 문화상’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7일 도청 안민관에서 ‘제62회 경북도 문화상’시상식을 했다. 올해 경북 문화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부문별로 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용섭(경북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김형규(대구일보 부국장) △문화부문 황명륜(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 △학술부문 권진호(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 △공연예술부분 이연숙(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장) △시각예술부분 박대성(한국화 화가) △공간예술부분 현택수(경주시 총괄건축가) 등이다. 경북 문화상은 1956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문학부문 이용섭 경북문인협회 회원은 1991년 종합문예지 ‘문학세계’ 제6회 시부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30년간 외길 문학 활동에 정진해왔다. 언론부문 김형규 대구일보 부국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새재’, 경북의 산사, 경북의 문화 ․ 문화인물 등 10여 년간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기획취재로 경북향토문화 창달에 노력했다. 문화부문 황명륜 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은 1970년대부터 향토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된 ‘황악’지를 발간함으로써 김천지역 창작 예술인 발굴 육성에 기여했다. 학술부문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은 경북지역 전통문화와 학술연구에 기여한 학자로서, 그간 10여 편의 연구 논문과 30여책의 국역서 및 연구 저서를 집필했다. 공연예술부문 이연숙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장은 2009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예술 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지역 국악의 전승보전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를 설립해 찾아가는 국악공연, 일선 학교방문 어린이 국악 육성 등 다수의 공연과 인재육성에 노력했다. 시각예술부문 박대성 한국화 화백은 겸재 정선에서부터 이어지는 진경산수화의 명맥을 잇는 대한민국 실경산수화의 대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지역의 유적과 유물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공간예술부문 현택수 경주시 총괄건축가는 33년간 180여 명의 건축사와 100여 명의 시공기술사를 배출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지역의 건축과 도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상자들은 우리 문화를 계승․보존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문화가치를 확산시키고 문화 도정을 이끌고 나갈 초석이다”며 “문화경북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귀중한 토대가 돼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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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백신 접종 경북도민 무료 입장▲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사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로나19 백식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장요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도의 백신접종 활성화 정책에 맞춰,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백신 접종 활성화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을 앞당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장요금 면제를 적용한다. ‘백신을 접종한 도민’ 조건에 부합하는 관광객은 성인기준 기존 1만2천원인 공원 입장티켓을 무료로 발급한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경북도민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백신 접종 확인서, 문자, 스티커 등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제시하면 된다. 백신 1차 접종만 받은 경우에도 동일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액션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과 뮤지컬 ‘용화향도’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공연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관람 및 요금할인을 진행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모든 관람객에게 3만원인 공연 요금을 전면 면제한다. 특히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용화향도는 3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백신을 접종한 경북도민에게 관람티켓을 20% 할인된 1만6천 원에 제공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백신 접종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다양한 인센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하루 빨리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 및 정상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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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주막에 오면 이색체험 ‘한가득’예천 삼강주막에 오면 이색체험 ‘한가득’ 내달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삼강주막 뉴트로 펍’운영 기사입력 2021-06-13 22:37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 퓨전국악 홍보 이미지.(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민간 기획사의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체험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3대문화권 사업장인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삼강주막 뉴트로(New와 Retro 합성어) 펍'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 관광상품은 지난 4월 경북도의 공모에서 엑스크루 기업이 제안해 선정된 것이다. 지역의 고유 콘텐츠인 삼강주막을 재해석해 다양한 수요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상품은 △국악과 트롯에서 K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요가 결합된 퓨전 국악 퍼포먼스 △삼강주막 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 궁합 △보물찾기 등으로 돼 있다. 엑스크루 자체 플랫폼과 연동 OTA(트립닷컴, 위메프 등)를 통한 '하이 스토리 경북 프로모션' 온라인 구매를 원칙으로 판매되며 당일 현장 방문 구매 땐 프로모션 미적용가로 구입해야 한다. 1일 2회(오후 2시, 5시) 진행되는 퓨전 국악 퍼포먼스는 삼강주막 마당에서 이뤄지며 BTS '다이너마이트'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배 띄워라'까지 새로운 국악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다. '음식 궁합' 상품은 '볼빨간 신선놀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지역 출신 요리가 채낙영 쉐프가 직접 만드는 4종의 메뉴로 판매되며, 삼강문화단지만의 청취로 이용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음식 궁합 상품 구매 이용객에 한해 제공되는 보물찾기는 삼강주막을 비롯 강문화 전시관, 삼강나루 캠핑장, 보부상 문화마당 등 구석구석을 관람하도록 꾸며졌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의 우수 관광사업체의 아이디어로 운영되는 이 체험관광상품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와 경제적 파급 효과로 이어지는 상생협력의 지역관광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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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ㆍ문경시, 후백제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 노력▲1일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린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업무협약식’ 행사에서 강영석(왼쪽 세 번째) 상주시장과 6개 시장ㆍ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ㆍ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에 나섰다. 상주ㆍ문경ㆍ전주ㆍ완주ㆍ장수ㆍ진안ㆍ 논산 등 7개 시장ㆍ군수는 1일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후백제문화권 관련 지자체의 동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후백제문화권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정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후백제는 반세기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강대한 군사력과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지만 사람들에게는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왕조교체기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백제․신라․가야문화에 대해서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비해 후백제문화권 복원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심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2019년 8월 20일 전주시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과 업무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협약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출범은 찬란했던 후백제 문화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경북뿐만 아니라 충남과 전북 지역을 아우르는 후백제라는 역사문화적 공간의 의미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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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땅속에 묻혀있던 묘비 발견, 학계관심 끌어▲상주시 개운동에서 600년 전 땅속에 묻혀있던 묘비(사진 왼쪽 원안이 향로석, 오른쪽 원안이 비석,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에서 600년 전 묘비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산 김씨 문중은 최근 상주시 개운동 개원산 남쪽 끝자락에 있는 김제군부인 김제 조씨 묘역 땅속에서 600여 년 전에 비석을 찾아 다시 세웠다. 묘비의 주인공은 고려 때 삼원수로 이름을 떨친 상산 김씨(商山金氏) 낙성군(洛城君) 휘(諱) 선치(金先致)의 배위(配位·남편과 아내가 모두 죽었을 때 그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이다. 비석의 앞면에는 명문(銘文) 「金堤郡夫人金堤趙氏之墓」가, 뒷면에는 가운데 孝孫(효손), 前朝散大夫繕工副正金尙保(전조산대부선공부정김상보)와 前奉直?仁順府判官金尙安(전봉직랑인순부판관김상안), 측면에는 正統八年癸亥三月日刻立(정통팔년계해삼월일각립)이 새겨져 1443년 3월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높이 130cm, 폭 29cm, 두께 16cm 정도로 위는 둥글게 다듬었고, 위 좌우와 전후 가운데는 도톰하게 줄로 이었는데,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다. 조 씨는 김제 조씨 시조(始祖) 벽성군(碧城君) 휘(諱) 연벽(連璧)의 증손녀로 생졸(태어나고 죽음) 연대를 알 수가 없었으나, 이 비의 발견으로 1443년 이전에 졸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비석을 세워 오던 중 후손 상주 목사 김광우(재임 1750~1752)가 1751년 다시 세우면서 이 비를 땅속에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향로석 한 점과 함께 상주시문화관광해설사 김광희씨가 축대 인근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비는 지금까지 상주에서 확인된 비석 중에서는 각자가 선명해 화서면 태봉의 금표비(1501년), 낙동면 문의현령(文義縣令) 김수억(金守億)의 묘갈(墓碣, 1500년, 무덤 앞에 세우는 동그스름한 비석) 보다도 그 연대가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석질과 글씨의 서체, 향로석의 문양 등은 앞으로 밝혀야 할 과제이다. 이 지역은 군부인 부군과 후손들의 묘역이, 그 아래에는 개운재(開雲齋), 신도비, 사적비, 지방유형 문화재 제384호인 김선치의 벼루 등 여러 문화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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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제459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정기룡 장군 탄신제,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이 제를 올리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임진왜란의 영웅'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59주년 기념문화제 개최'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459주년 기념문화제가 지난 26일 오전 상주시 사벌국면의 충의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관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탄신기념제와 전국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전승기록화 제막식으로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먼저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의 집례로 탄신제가 열렸다. 탄신제의 초헌관은 강영석 상주시장이, 아헌관은 조중연 상주박약회장이, 종헌관은 정기주 충의공 후손이 맡았다. 다음으로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강영석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동수 제50보병사단장,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 충의공 문중 후손을 대표한 정미경 전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50보병사단장 김동수 소장이 육군을 대표해 분향과 축사를 했다.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탄신기념문화제가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숭고한 마음을 본받아 이를 몸소 실천하며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날 제10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서예ㆍ문인화 대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문인화부문에 김건식씨의 묵죽이 선정돼 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한문부문에 김호찬씨, 한글부문에 이명희씨가 뽑혀 각각 상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진왜란 당시 역사적 기록으로 전해지는 장군의 위대한 업적인 '상주성 탈환 전투'와 '용화동 전투' 장면을 그린 전승기록화 제막식도 열렸다. 한편 제10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서예·문인화 대전의 선정작품은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별도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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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11월까지 문화공유 전시 체험 프로그램 확대낙동강생물자원관, 11월까지 문화공유 전시 체험 프로그램 확대 기사입력 2021-05-23 19:20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문화공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현장 체험과 연계한 ‘문화공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문화공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문화소외계층 맞춤형으로 개발됐으며, 차별화된 전시 관람 및 생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상주시 상희학교 학생들이 상설전시실의 관람과 함께 별도로 마련된 체험실에서 박제표본을 만져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자원관은 앞으로 학교별로 관람실 방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학교, 시설 및 단체뿐 아니라 개인(가족)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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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포토존 운영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과 연계해 특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견훤왕과 함께 후백제로 떠나요> 포토존은 만 4세 ~ 만 12세 아이들이 견훤이 살았던 후백제 시대 갑옷을 입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실 입구에 마련되었다. 관람객들은 후백제를 여행하듯 갑옷을 입고 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견훤왕과 함께 후백제로 떠나요> 행사 참여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이다. 포토존 운영 및 이벤트 기간은 특별전이 종료되는 2021년 6월 27일(일)까지이다. 윤호필 관장은 “앞으로도 전시 관련 콘텐츠를 다각도로 개발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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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종 시인 시선집 ‘삶의 의미’ 발간문단등단 55년차 팔순의 김시종 시인이 시선집(詩選集) ‘삶의 의미’를 최근 발간했다. 1970년대 말 김시종 시인이 문경시 산북중학교 교사로 재직할 때 애제자인 안경희 수필가가 40권이 넘는 시인의 시집과 수필집을 2년 넘게 읽고, 거기서 골라 만든 책을 헌정 받은 것이다. 그 결과 이 책에는 시인의 주옥편이라 할 수 있는 시 100편과 수필 10편이 정선(精選)돼 있다.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시인의 작품이라, 고르는데도 시간과 정열이 많이 들어간 것은 물론이다. 특히 안경희 수필가는 평범한 주부문인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지사장으로 커리우먼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시종 시인은 “이 선집을 엮겠다고 자진한 것은 보통 용기와 결심이 아닐 수 없다.”며, “칭찬보다는 무식할수록 용감하다는 악담을 들을 수도 있는 일을 흔쾌히 해 준 안경희 수필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책은 국판 211쪽으로 정가는 1만 2천원이며, 지난 5월 1일 도서출판 좋은 땅에서 발행했다. 구입문의 054-555-6224 김시종 시인이나, 시내 서점으로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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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5월 문화가 있는 날,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온라인 공연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시가 주관하는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이 5월 27일 19:30분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생중계된다.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는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해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신개념 마술공연이다. 알면 과학이지만 모르면 마술이라고 느낄 수 있는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 떠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마술을 통해 과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박용원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공연은 현장에서 직접 느껴야 한다는 틀을 깨고 온라인 공연으로 문경시민의 다양한 공연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유튜브 [ 문경문화예술회관 ] 채널로 검색, 5.27 19:30 실시간 방송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