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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촉구

기사입력 2021.06.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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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중·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고 의장은 최근 인천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장래 항공 수요를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촉구 건의문'을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과 공동으로 제안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전국 17개 시·도 의장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은 장래 항공 수요(1천만 명)를 고려,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과 경제·물류 공항 기능을 수행할 26t의 물류 터미널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이번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의 위계나 항공 수요, 규모 등이 어떻게 반영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고 의장은 "최근 대구국제공항은 여가의 증가, 저가 항공사의 취항 등으로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확장·이전할 경우 단거리 노선은 물론이고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도 충분할 것"이라며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장래 중·장거리 노선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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