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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기사입력 2021.06.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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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함께 이겨낸 역사, 오늘을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묵념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강영석시장, 임이자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대표 등 200여명만 참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분향하고 있다.


     

    남영숙(오른쪽부터) 김진욱 김영선 경북도의원이 헌화 하고 있다.

     

    특히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입구에서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사전 방역도 완벽하게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게 된 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고, 참석 대신 조기 게양과 묵념 동참 등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해 줄 것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해 행사를 최소화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작아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산 충혼탑에는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전몰자 및 순직자 289분과 전상자, 공상자 등 총 1063분의 영현이 위패로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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