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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코호트 격리서 '해제'

기사입력 2022.01.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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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적십자병원전경.(사진=상주적십자병원 제공)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일부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된 상주적십자병원이 6일자로 격리 해제됐다.

     

    격리 해제 조치는 격리 중이었던 환자와 의료진이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최종 판정돼 상주시를 비롯한 방역당국과의 협의하에 결정됐다.

     

    적십자병원은 지난 1221일 최초 확진자 발생 당일 환자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시행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즉각 확인하고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수 차례에 걸친 PCR 검사외래 진료 일시 중단면회 전면 중단 등의 조치를 해왔다.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격리 기간 연장 없이 최초 예정된 일정에 맞춰 코호트 격리에서 벗어났다.

     

    이상수 병원장은 "코호트 격리 기간 지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우리병원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추가 확산 없이 최초 예정된 날짜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며 "이는 그동안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에 따른 감염관리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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