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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문경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22.0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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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와 문경시는 충주시제천시공주시순천시포항시구미시창원시 등 비수도권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비수도권 국민들을 대표해 9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발표한 공동성명서는 올해 1월 29일을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한 것을 환영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체계적인 국가균형발전 대책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공동성명서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이며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임을 강조하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지를 혁신도시로만 국한 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하며차기 정부 출범과 동시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상주시와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8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비수도권 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개최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수도권 공공기관 43곳을 방문문경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상주시도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유휴부지 확보 및 개발에 착수하는 등 공을 쏟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절실하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조속하게 추진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도권 인구가 전체의 50%를 넘었으나 지방은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초유의 불균형 사태 속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가균형발전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지금이라도 하루 빨리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공동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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