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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마하는 김영선 후보(사진=김석진 기자)
김영선(56)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6.1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상주시 제2선거구 후보등록을 하고 15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조원희 상주시장 후보, 정길수 상주시의원 후보, 정용운 민주당 상주문경당협위원장과 당원, 경주김씨 김두호 종친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영선 후보. (사진=김석진 기자)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에 제가 당선이되면 저는 재선이 된다"며 "재선 도의원은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국도비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특정 정당에만 맡기지 말고 물어보고 따져보고 소위 '깜'이 되는 후보를 선택하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스스로도 갈고 닦으며 유권자들 눈치보고 공부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김영선 후보. (사진=김석진 기자)
김영선 후보는 ▲경북콘텐츠진흥원 상주분원 유치 ▲백화산 도립공원 추진 ▲구병산(상주-보은)아래 경북과 충북이 만나는 먹거리촌 조성 ▲슬럼화된 남성동 일대(상서문 주변) 도시재생 추진 ▲외국인 유학생 커리큘럼 통해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김 의원은 야무진 일처리로 초선 도의원으로서 많은 일을 했다"며 "지역민들이 다시 뽑아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10여년 인연을 소개하며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 행사장. (사진=김석진 기자)
한편, 김 의원은 도의원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시에는 지역의 문화관광체육 관련, 산림환경관련 예산을 챙겼으며, 후반기에는 행정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하면서 코로나 정국때 적십자병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보건복지 관련 사업을 챙겼다.
또 건설소방위원과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포장사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상주에 설치와 3차례의 일문일답 도정질의, 7건의 5분발언, 14건의 조례 대표발의, 80여건의 지역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초선 답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필승'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조원희 상주시장 후보, △정용운 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김영선 후보, △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김석진 기자)
특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상주보, 낙단보의 수문개방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 대응, 영풍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오염행위 엄정처리 , 원전의 위험성과 핵 폐기물의 처리대책을 요구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기후대기과 신설을 주문했다.
상주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청리 마공공단을 RE100 전용단지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상주분원 유치를 요구했다.
▲두 아들을 소개하고 있는 김영선 후보, (사진=김석진 기자)
나아가 농로포장, 마을회관보수 사업, 양수장설치사업 등의 지역숙원사업은 상주 전역으로 챙겼고, 공성의 귀후재 정비사업 등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알뜰히 챙겼다.
김 의원은 또 "가장 보람있는 사업중의 하나는 함창의 오봉산 고분발굴 사업'이라며 "이 사업으로 고녕가야의 역사가 재조명돼 함창 일대가 가야국이었음이 입증되기를 소망하며 오봉산 주변 정비사업으로 이어져 관광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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