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고 숲에서 지혜와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숲꾸러기 7월 정기활동’은 증산면 인현왕후 길과 수도계곡 일대에서 이혜미 숲꾸러기 대표, 회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최근 트래킹 코스로 잘 알려지면서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증산면 인현왕후 숲길에서 주변에서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 및 환경오염물질을 수거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에 이어 환경체험교사 유명지 강사의 진행으로 숲과 친구하기를 주제로 족자만들기, 나의 소망하는 환경의 집 만들기, 숲줄 달리기, 나뭇잎 물방울 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무더위에 지친 숲꾸러기 회원 및 가족은 숲 정화활동과 놀이체험을 통해 숲과 더욱 더 친숙해지면 힐링했고,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수도계곡에서 시원한 물과 함께 시원하게 힐링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혜미 대표는 “숲꾸러기 회원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어린 친구들부터 느끼게 하고, 우리 어른들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자연 환경을 물려줘야 하기에 매월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숲 관련 체험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숲꾸러기만 숲을 지키기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 이런 노력들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자연을 지키는 것이 가능 할 것이라 생각된다. 각박해지고 급변하는 사회, 미세먼지와 환경문제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숲꾸러기 선두가 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노력할 것이고,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숲꾸러기 7월 정기활동 포토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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