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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국 역사관인지, 물놀이장 인지, 진창현 기념관인지 혼란

기사입력 2022.07.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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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의회는 제23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있다. 25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에서는 김천시 감문국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조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진창현 바이올린니스트 기념관과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진창현 기념관에 감문국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공간 배치가 미확정이면효율적 재배치를 통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박복순 의원은 물놀이 시설의 무료 이용 기간의 연장 시행과 주변 편의 시설 부족에 대하여 보완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배형태 의원은 전시관 이용과 물놀이장 이용의 관람권 구분 및 경계 구역에 대하여 질문하였고역시 주차장 샤워실탈의실간이매점 등 편의시설 부족문제의 해결방안을 질문하면서 연간 이용료와 관리비용 손실(2억원)을 보완하게 위해 식음료 매점방갈로그늘막텐트 등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이용객 113명에 대한 요금만족도에 대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밝히면서 자매도시 이용객에게도 김천시민에 준하는 요금 혜택과 다자녀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도 할인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회 설치와 관련하여 김천시의회의 추천인도 위원회에 포함되도록 하여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재정 의원은 199억원을 투입한 시설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샤워시설화장실주차장 등 추가 확보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기상 의원은 감문국 역사관인지물놀이장 인지진창현 기념관인지 혼란이 온다면서전시 유물에 대하여 물으면서, (대구와 경주에 보관 중인 김천 지역 출토 유물 253점을 돌려받아 전시한다 해도감문국과 관련된 유물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감문국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시관 설립목적에 맞는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심의한 김천시 감문국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시의회의 수정 동의를 거쳐 제2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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