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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8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김천은 7개 종목 중 수영, 유도, 테니스, 탁구, 체조 5개 종목을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시작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다.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체조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남자 저학년부(1~3학년)는 마루운동, 안마, 도마, 평행봉, 철봉 등 5종목, 고학년부(4~6학년)는 저학년부 5종목에 링 종목이 추가되어 총 6종목으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저·고학년부 모두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유도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남·여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22개의 초등학교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선수 및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35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테니스 종목 대회에는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김천에 모인다.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수영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남·여 선수들이 참가해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혼영, 계영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탁구는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국 80여개의 학교에서 7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양보 없는 스매싱을 예고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작년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김천시를 찾아줄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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