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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협은 김천대학교와 함께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 생활을 위한 제2기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제2기 김천농협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이 26일 김천농협 4층 대강당에서 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7580대학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순희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진욱 농협 김천시지부장, 여칠경 김천농협 상임이사 및 이·감사, 각 지점장, 이정자 여성대학동창회장, 박남순 농가주부모임 회장, 박순희 부녀회장, 우정길 김천농협 청춘대학 회장, 청춘대학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김천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기계발 교육으로 조합원 주인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을 위해 2019년도 1기를 수료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고 3년 만에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격려사, 축사, 제2기 7580청춘대학생을 대표하여 박보용 청춘대학생이 청춘대학의 전통과 질서를 만들고 지키며 건강한 청춘으로 배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천 학장은 “농협 발전의 초석을 놓으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갑기가 그지없습니다. 8천여의 조합원과 함께 제2기 김천농협 7580대학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김천대핚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노래교실, 건강, 풍수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2개월간 진행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도 자기성장과 계발을 위해 행복한 노년을 가꾸어 가기에 지금이 딱 좋은 나이를 가진 건강한 시민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 했다.
윤옥현 총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하여 노년을 팔팔하고 당당하게 보낼 수 있도록 7580 청춘대학이 제2기가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재학하는 동안 김천대학교에서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청춘대학생 여러분은 김천대학의 잘 짜여진 커리큘럼 속에서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멋진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김진욱 지부장은 “김천농협과 김천대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어 감사드리며,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우정길 회장은 “김천농협이 전국을 대표하는 농협이 되기까지 이 자리의 어르신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약간의 보답으로 청춘대학 만들어 제가 1기 회장을 맡아 잘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2기가 입학식을 갖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7580대학에 잘 입학하셨고, 아무쪼록 열정적인 배움과 낭만적인 여가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한편, 김천농협 7580청춘대학은 ‘진실, 박애, 근면’을 교훈으로 ‘행복한 노후, 빛나는 청춘’을 학훈으로,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노래교실, 풍수지리, 건강댄스와 스트레스관리, 건강밥상, 홈베이킹, 심폐소생술, 웃음치료, 노년기 대사증후군,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 2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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