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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김삼식 한지장 공개행사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22.10.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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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경전통한지 전수교육관(농암면 소재)에서 진행되었던 국가무형문화재 김삼식 한지장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개행사는 2021년도 도지정 무형문화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후 첫 공개행사로 외발 한지뜨기, 백피만들기, 황촉규 수확 등의 일련의 전통한지 제작 과정을 김삼식 장인이 직접 시연하였다.

     

    김삼식 한지장은 1955년도에 전통한지에 입문한 이래 70여 년간을 한지 제작에 매진해 왔다. 1963년도에는 문경전통한지를 설립하고 한지 제작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고집하여 왔으며 그 결과로 2005년도에 경상북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1년도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바 있다.

     

    김삼식 한지장은 우리 전통한지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보존성에 있어서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방문하셨던 모든분들이 전통한지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전통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까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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