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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주에 2천억 신규 투자

기사입력 2021.0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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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영주시는 27일 오후 4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머티리얼즈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2천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주품목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6SK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연매출 9550억원의 IT산업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하는 ‘SK트리켐,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SK쇼와덴코를 설립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 낸드플래시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소재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및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소재를 개발, 생산함으로써 국가의 핵심 추진 과제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경상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SK그룹 8개사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국가의 탄소제로 정책에 부응코자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 이로써 사회적 가치창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영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베어링아트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3위의 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SK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MOU 체결을 위해 애써 주신 경북도와 영주시에 감사 드린다며, SK머티리얼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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