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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줄 잇는 고액기부 행렬...출향인 이득우·김정현 대표 각 500만원 고향사랑기부

기사입력 2023.04.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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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4월 3일 하루만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가 3명이나 되는 등 안동시 기부곳간이 고향사랑 정성으로 가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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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에 소재하는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은 3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레산업은 지난 30년간 고품질의 조경석과 골재를 생산하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득우 회장은 안동시 평화동 출신으로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동출신 기업인인 김정현 제일비엠시 대표도 3일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정현 대표는 안동 경안고, 국민대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서 19년간 근무하다 2000년 제일비엠시에 이어 제일비에스, 제일에스피를 설립 운영하며 HR서비스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안동출향인 모임인 재경안동향우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익명을 요구한 고액기부자까지 하루에만 500만 원 기부자가 3명에 이른다.


    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도 지난달 31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안동출신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이 3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고향 사랑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월 1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현황은 4월 3월 현재 기부자 1,127명, 누적금액은 1억5천200만 원이다. 이 중 기부한도인 500만 원 기부자도 11명으로 늘었다.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http://www.ad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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