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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기사입력 2021.02.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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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경북도, 전체 69,596필지 평균 8.44% 상승

    기사입력 2021-02-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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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 202111일 기준 표준지 69,596필지(202067,22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1일 결정·공시됐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8.44%로 지난해(4.84%)보다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39%보다 1.95%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2.4%), 서울(11.45%), 광주(11.4%), 부산(11.1%), 대구(10.96%) 등에 이어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군위군이 1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봉화(13.63%), 울릉(11.66%), 의성(10.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202165.5%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군,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추진 효과,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3%(40만원) 하락한 11,280만원(,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1245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165만원(전년대비 10%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935,500(전년대비 7.53%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5,300(전년대비 17.78%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상승과 더불어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구의 민원실에서 21일부터 32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해당 시··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2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29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69,59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531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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