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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국립종자원, 종자산업 혁신의 새장을 열다!

기사입력 2024.03.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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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국립종자원(김천시 소재)에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과 K-종자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K-종자 선도 신품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로 쌀(다솜구름찰 등), (새바람콩경흑청빛나두 등)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원예작물로는 포도(글로리스타캔디클라렛골드스위트 등), 복숭아(미황수황 등), 딸기(알타킹비타킹 등)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들녘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한 품종 세대교체가 앞서 진행 중이다.

     

    이에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푸드테크수출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생태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육성 세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 종자산업이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식량 종자 생산 체계 구축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주산지 묘목 중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수립신품종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식물 신품종 심사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뿐만 아니라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품종 검사 기술 개발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극한 기후변화 등으로 예상치 못한 병해충이 지속해서 증가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기술원에서 농업대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품종을 개발해 경북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고종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품종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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