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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첫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개원

기사입력 2021.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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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첫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개원

    기사입력 2021-02-03 20:49

    상주시는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말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상주시 연원동에 내년 말까지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 지역엔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민간 조리원도 없어 연간 400여명의 산모들이 구미나 대구 등의 조리원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연원동 6,518부지에 지상 2, 연면적 1,652모자동실 13실 규모다. 총예산은 68억원이다. 지난해 6월 용지를 매입했고, 건축위원회 승인절차를 마쳐 조만간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주시는 연간 200300명의 산모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산후조리원이 없는 문경, 의성 등지 산모들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건축설계를 공모해 인오건축사사무소와 라움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을 선정했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출산 후 산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전국 최고의 경북형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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