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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 수상...지자체장 유일

기사입력 2021.02.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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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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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이 체육인 한마음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대한체육회는 지난 4일 개최된 제46차 이사회에서 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수상자를 결정하고 김충섭 김천시장을 공로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은 매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높은 경기력을 발휘한 우수 경기자 및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도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919개 단체가 수상자로 뽑혔다.

     

    김 시장은 2020 체육대회·훈련 개최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했다.

     

    경북도청 실업팀 육성 및 지원, 2스포츠타운, 복합운동장,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시설 지속적 확충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등 33규모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 바 있다. 김천시는 2008년 스포츠마케팅담당 부서를 신설해 스포츠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김천에서는 국제·전국대회가 28개 열렸고 72700명이 김천을 찾았고 전지훈련팀도 40개팀을 유치해 5500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경제효과는 약 80억원에 이르렀다.

     

    김 시장은 김천시 또는 경북체육회가 아니라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긴밀한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수영 종목 대회를 적극적으로 열려준 데 대해 감사함을 느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뮤즈라이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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