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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첫 3천만원 수혜 ‘넷째 아기’ 탄생

기사입력 2021.02.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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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첫 3천만원 수혜 ‘넷째 아기’ 탄생

    아기 옷 등 축하선물 전달, 출산장려 영향 2년 연속 증가

    기사입력 2021-02-09 21:27

    문경시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넷째아 출산가정이 탄생해 출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경시-넷째아 출산가정 탄생(사진=문경시 제공)

     

    주인공은 문경시 점촌2동 김모(35)·강모 씨(34) 부부의 22녀 중 막내로 지난달 12일 태어난 남자 아이로 문경시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360만 원, 둘째 1400만 원, 셋째 1600만 원, 넷째 이상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최근 이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 옷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문경시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전검사,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초음파 및 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산한 가정에는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연간 5만원씩 가족진료비를 막내가 만 13세 미만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가정에는 영양 플러스 보충 식품인 분유, 미역, 당근, 계란 등을 산모와 영아의 영양위험 요인을 파악해 대상자별 영양수준에 맞는 생식품과 가공식품도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러한 출산장려정책에 힘입어 2019년부터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출생아는 328명으로 전년도 대비 14명이 증가했다. 이는 경북도 내 유일한 출산 증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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