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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 탈바꿈 후 재개관, 역사 한 눈에

기사입력 2021.03.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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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자전거박물관(사진=상주시 제공)

     

    새 단장된 상설전시실에는 1790년 세계 첫 자전거로 불리는 '셀레리페르'를 비롯해 현재의 자전거 역사를 영상과 함께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 자전거 역사도 만날 수 있다.조선 시대 말 '초헌(軺軒)'이란 지렛대 자전거를 처음 본 고종 황제 이야기도 소개한다.

     

    구한말 자전거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야기, 일제강점기 민중의 울분을 풀어준 엄복동 선수와 자전거 경주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상설전시실을 찾으면 세계와 한국의 자전거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많은 관람객이 자전거 문화의 중심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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