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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 점검… 8건 적발

기사입력 2021.05.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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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뇨 합동점검 과정에서 배출시설 침출수가 고여 있는 축사(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4월 한 달간 총 32개소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 총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취지는 영농철을 맞아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문경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점검 결과 32개소 중 공공수역 가축분뇨 무단 유출,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기준 위반 등을 적발해 사법기관 고발 1, 경고 1, 개선명령 1, 조치명령 2건 및 과태료처분 3건의 조치를 취했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축산농가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앞으로 지속적인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을 통해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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