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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열전 막 내려!'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7일(5일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을 뜨거운 육상 열기로 가득 메웠다. 대회 첫날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을 필두로 여자 100m 및 멀리뛰기 2관왕을 차지한 유정미(안동시청), 남자 세단뛰기 우승자 김장우(장흥군청),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국내 남자경보(20km) 1인자 최병광(삼성전자)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흥행에 불을 지폈다. 또한,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 육상계의 염원 '9초대 진입'이 목표라고 다부지게 밝힌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은 남자 고등부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인 10초47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노윤서(금파중)도 여자 중등부 100m에서 11.95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허들 보배' 김서현(월배중)은 여자 100mH에서 중등부 한국신기록에 불과 0.01초 뒤진 13.94로 우승했다. 김학동 군수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선수들의 열정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늘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육상도시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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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 실시문경소방서 점촌119안전센터(센터장 정동화) 점촌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정은)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정동화 센터장은“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만든다.”며“앞으로도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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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기계에 AI, IoT, 로봇 적용하여 스마트 농업 기술선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2024~2028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위해 AI, IoT,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시험대, 성능 시험장 등) 구축 지원, 시험평가‧인증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및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나 관련 산업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5년간 총사업비 330억원(국비 150, 지방비 180)을 투입해 농업용 무인기기 기술지원센터, 실증테스트 공간, 평가‧인증 장비 등을 구축해 농기계 무인화와 지능화를 위한 첨단 기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농기계 설계-제작-실증-인증과 더불어 무인화‧지능화 지원체계까지 갖추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농촌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동할 인원이 줄고 초고령화되면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농업의 무인화 및 첨단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대비 80%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에 열세이다. 이에, 첨단 농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농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첨단 농기계의 무인화 지원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 및 보완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역 국회 의원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21대 국회에서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첨단기술산업인 농기계 IT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번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첨단농기계와 부품 개발 지원체계를 다지고,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으로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지원해 첨단 스마트 파밍 지원 기반을 완성해 나간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환경 변화와 정보기술(IT), 바이오,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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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 개최 및 회장 선출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8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시․군 협의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고, 2024년 협의회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협의회 회장에는 최대명 영주협의회장(영광고등학교 위원장), 수석부회장에 김종민 울진협의회장(울진남부초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 이승욱 포항협의회장(대동중학교 위원장)과 최일성 청송협의회장(도평초등학교 위원장), 사무국장에 도명흠 문경협의회장(점촌고등학교 위원장), 재무 이사에 김민욱 구미협의회장(구미왕산초등학교 위원장), 감사에는 서영진 안동협의회장(안동초등학교 위원장)과 한상우 예천협의회장(예천중학교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연간 일정과 활동 계획을 협의했으며,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권한, 기능 확대 방안과 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최대명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디딤돌의 역할을 하겠다”라며, “앞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앞장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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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기이륜차 25대 보급 지원의성군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이륜차를 보급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25대로 일반 17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5대이며 우선순위는 장애인,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에 따라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는 27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 및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이륜차 제조․수입자(판매대리점)와 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하고, 제조․수입자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접수한다. 접수량이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6월 5일 14시 의성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물량 내 접수 시 공개추첨 없이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승용 최대 1,290만원(70대), 화물 최대 2,018만원(100대)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상시접수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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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노인전문요양원 '큰사랑 효잔치' 개최예천노인전문요양원(원장 윤재연)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설 어르신과 보호자, 유천면 지역주민,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이용자, 유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를 초청하여 '2024년 상반기 보호자 간담회 및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보호자 간담회는 요양원 현황 안내와 종사자 보호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 가요공연,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들의 합창과 신나는 댄스,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을 펼쳐 많은 방문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윤재연 원장은 "방문해주신 모든 보호자분들과 내빈, 그리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보호자분들이 믿고 어르신들을 맡길 수 있는 요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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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계도기간 연장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Link)하여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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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포사일리지용 및 근권미생물 무료공급 중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곤포사일리지용 미생물(유산균 +고초균)과 뿌리 활력 촉진을 위한 근권미생물을 무료 공급 중이며, 근권미생물은 오는 16일까지 공급한다. 곤포사일리지용 유용미생물(유산균+고초균)의 경우 동계 조사료 수확시기에 맞춰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생산을 지원하고자 발효 촉진 유용미생물을 공급 중이며, 3.3ha(만평) 기준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물 100L에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근권미생물(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은 파종, 육묘 및 정식 예정인 경종농가에 공급중인 미생물로, 작물 뿌리 주위에 생존하면서 작물 생육 증진에 관여하는 유용한 생장촉진세균으로써, 뿌리 발근 촉진과 면역기능향상, 난용성 인산 가용화 등의 효과를 보이며 경종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월, 화, 목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으로 방문하고 기존 등록농가는 공급카드를 가지고 오면 즉시 수령 가능하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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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국제관광전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홍보관 운영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울러,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경북 워케이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대구시 또한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대구시티투어’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대구시티투어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를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롭게 노선을 확대 개편했다. 이 밖에도 추억사진을 담아갈 포토키오스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대구경북 여행지 곳곳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구경북의 관광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다. 한편,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는 40여 개국, 300여 개 기관 및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 등 기획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관계자와 잠재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강, 산, 바다를 대구의 도심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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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MSDS’조사․보급 직접 나서 안전과 업무 경감 두 마리 토끼를 잡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와 기관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로부터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이하 MSDS) 관리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란 학교(기관)에서 취급하는 세척제와 페인트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하여 유해 위험성, 취급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학물질 사용 설명서’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학교와 기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MSDS 게시와 비치, 교육, 경고 표지 설치 등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으나 관련 인식 부족, 대상 물질 여부 파악에 대한 어려움, 사용하는 대상 물질의 종류․구매자․구입처 등의 다양성, 제조업체 등에 대한 MSDS 요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MSDS의 확보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각 학교에서 일일이 대상 물질 제조업체 등에 직접 자료를 요구하거나 자체 검색을 통해 확보해야만 했던 MSDS를 도 교육청에서 일괄 조사하여 보급했다. 교육안전과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신설해 MSDS 일괄 게시했으며, 학교에서는 필요 MSDS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MSDS 관련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학교로 안내하고,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요 내용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법적 사항과 그에 따른 상세 업무 가이드, 동영상 자료(QR코드 포함), 서식과 예시(그림문자 등), 조치 이행 점검표, 화학물질 안전 사용 TIP(올바른 락스 사용법 등) 등이다. 또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바로 알기’를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리플릿은 화학물질 취급 시 해당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고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 전체를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한 관심과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문화가 현장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