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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주가족축제 개최▲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주가족축제 ‘사랑애, 감사애, 행복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주가족축제 행사인 ‘사랑애, 감사애, 행복애’를 지난 29일부터 오는1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센터 전정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6~28일 사전 온라인을 통해 행사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수경식물, 카네이션, 밀키트 등 행사 주제에 맞는 선물 키트가 제공된다. 또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친화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등 센터의 각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배윤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상주가족축제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5월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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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추진문경시가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시각, 지체, 청각 등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16종(시각 60종, 지체·뇌병변 24종, 청각·언어 32종)을 지원한다. 일반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를, 저소득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8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오는 7월 16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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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경달빛사랑여행 ‘자연속에서의 소확행’으로▲ 문경달빛사랑여행 ‘한지등 만들기’ 체험 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문경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달빛사랑여행’이 오는 5월 22일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한 문경달빛사랑여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이루어져 가족 단위 소규모 맞춤 야간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문경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경달빛사랑여행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문경에서의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 다시금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해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달빛사랑여행은 5월 22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회가 개최되며 ▲1회차(5.22) 웰컴 투 조선 IN 문경새재 ▲2회차(6.12) 응답하라! 문경의 7080 ▲3회차(6.26) 문경새재의 별빛 야행 ▲4회차(7.24) 에코랄라의 별빛 야행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달빛사랑여행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mfct.kr)에서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일인당 참가비는 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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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경북도,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온라인 신청(5. 10일 ~ 5. 28일), 읍면동 현장 신청(5. 17일 ~ 6. 4일) 기사입력 2021-05-02 16:09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북도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 피해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지 못하는 코로나19 피해 저소득 가구이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市 지역 3.5억, 郡 지역 3억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경북지역 지원 대상은 4만5천여 가구로 총 지원금은 227억 원이다. 지급금액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정액으로 5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기존 복지제도(기초수급 생계급여·긴급복지 생계지원) 및 2021년 재난지원금 지급대상(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은 제외된다. 예외적으로 농어임업인 경영지원(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사업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 요건 충족 시 차액인 20만원만 지급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은 5. 10일 ~ 28일까지 복지로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의 경우, 5. 17일 ~ 6월 4일까지 거주지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홀짝제로 운영되며, 현장 방문 신청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현장 방문 신청이 불가하다. 소득은 본인 제출자료와 근로소득, 사업소득에 대한 공적 자료(행복e음)를 기준으로 확인하며, 재산은 별도 제출 자료 없이 공적 자료(행복e음)를 통해 토지, 건축물, 주택 등 일반재산과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기타 재산, 자동차 등을 확인한다. 이에 따라 소득·재산조사 및 2021년 재난지원금 중복 수급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6월 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한시생계 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한시생계지원반, 현장소통지원반 등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23개 시군 또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도청 행복콜센터(☎1522-0120) 등을 비롯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여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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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선물 증정’ 행사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 200명에게 기념품 2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제작한 ‘나라사랑 한글사랑 저금통 만들기 교구’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제공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이다. 한편 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 가운데 독립관·의열관의 안동실·기획전시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유아체험 및 놀이공간인 새싹교육실과 경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담은 추강영상실은 이용이 불가하다. 전시관의 관람인원은 1시간당 총 40명(독립관 20명, 의열관 20명)으로 한정되며 전시관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2m 거리두기, 방명록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방역당국의 집합인원 제한에 따라 5인 이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기념관에 방문해 작은 추억을 만들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 선물 증정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ttps://815g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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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달29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5.2%인 2,289억원이 증액된 4조 6,346억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분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경(비례) 부위원장은 초등원격 학습지원 플랫폼인「온학교」운영과 관련하여 접속자가 많지 않아 실효성 문제와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고, 「온학교」의 홍보를 활성화해서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고, 학급문고 사업은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와 중복되지 않도록 구입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잘 운영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학교체육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일률적인 공사비 편성을 제고하고 각 학교마다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내진보강에 만전을 기해주고, 개별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요청했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건비는 본예산에 반영해 3월 개학과 동시에 안전한 수업환경을 조성했어야 하고, 관급공사가 공기가 길어지면 예산 증가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및 학교환경개선 사업 등에 공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포항) 위원은 소프트웨어 교육활성화 사업중 AI교육운영계획 수립시 학생들이 흥미유발과 체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고, 학령인구가 줄어드는데 학교통폐합관련 기준을 경북실정에 맞는 기준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교육을 더욱더 강화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배한철(경산) 위원은 소규모학교의 학급판단을 정확히 하여 폐교될 가능성이 있거나 통합될 학교가 예상될 경우에는 증개축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립 대안학교 설립추진위원 구성시 대안학교 운영자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주길 주문했다. 정세현(구미) 위원은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한 특수교육 운영지원으로 장애학생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학교내 감염병 예방에서 교직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임. 최병준(경주) 위원은 지자체의 지원이 없는 지역에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이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주고, 증축되는 학교용지부담금과 관련하여 전출금액이 예정대로 전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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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설명회 개최경북교육청은 의성도서관에서 2021년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 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학교협동조합 설립 준비학교인 구미 사곡고, 영주동산고, 영천 금호여중·포은고의 담당 교사와 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하여 공통의 경제적·사회적· 문화적·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상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협동조합의 이해 및 설립 절차를 알아보고, 학교협동조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도내에 등록된 학교협동조합은 문경여자고등학교 1곳으로 매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관심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설립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학교협동조합 설립 과정과 실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협동의 가치와 민주적 의사결정을 배우고, 더 나아가 배려와 소통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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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한우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강영석 상주시장이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임원진과 회원들과 감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상주시청)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진도환)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한우 발전과 축산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경북 최대 두수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는 상주 축산업의 주된 원동력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가축사육밀도 점검, 퇴비부숙도 시행, 환경 친화적 축산시설 현대화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환 지부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농가 스스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다함께 고민하는 등 상주 한우산업 발전에 민·관의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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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1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문경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9743호에 대한 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특성조사 및 가격을 산정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금년 문경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 상승 및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문경시 홈페이지(http://www.gbmg.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을 하게 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암 세무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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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상분야 국내최초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사진=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교육감, 안민석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감포고 졸업생,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감포고였던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정치권의 협력을 통해 2017년 12월에 교육부로부터 제14차 마이스터고로 선정 됐으며,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2018년 ~ 2022년까지 5년간 총 322억 원이 투입된다. 5년간 322억원(교육부 50, 중기부 30, 교육청 220, 도 11, 경주시 11) 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해외 직업전문학교 연수 등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졸업 후에는 우수기업 취업이 용이하며, 남학생들은 특기를 살린 군복무도 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개교한 통상마이스터고는 대구․경북에 닥친 코로나19 상황으로 개교식을 무기한 연기하다가 1년이 지난 올해에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는 2학년까지 총120명 정도가 학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의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특히, 경북에는 도내 유일의 무역항인 포항항이 동해안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물류항공의 기능이 확충되기 때문에 무역통상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과거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수출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 학교의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무역통상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터고는 전국에 54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최근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를 포함하여 경북에만 7개교가 지정되어 있어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