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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예천지부 '한우고기 나눔 실천'(사)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윤홍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천 한우 나눔 행사를 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에서 한우 불고기 100㎏(250만 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윤홍식 지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는 연초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근노 축산과장은 "사료 가격 인상과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 역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한우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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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울산과 2대 2 무승부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는 김대원의 두 경기 연속골과 김태현의 원더골에 힘입어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김천상무는 울산전 승리를 위해 골키퍼 김준홍을 필두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서민우,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으며 정치인, 김대원, 이영준이 스리톱을 맡았다. 김대원 두 경기 연속골, 치열한 공방 속 전반전 1대 1 김천상무는 1분이 채 되지 않아 강현묵의 돌파 후 중거리 슛과 코너킥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2분, 울산의 역습 상황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헤더로 실점을 내주었다. 김천상무는 이른 실점 후 시종일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천상무는 빌드업 상황에서 오른쪽 풀백 김태현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가고, 좌우 측면 공격수 정치인과 김대원의 스위칭 플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울산을 공략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김천상무는 전반 28분,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울산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연계 플레이를 통해 페널티 박스로 진입한 강현묵이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어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깔끔한 슈팅으로 동점골과 동시에 두 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태현 극장 원더골, 김천상무 7경기 무패행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현욱과 박승욱을 교체 투입한 김천상무는 후반 51분, 프리킥에서 실점하며 재차 리드를 허용했다. 전후반 모두 킥오프 후 수비 집중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천상무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전방에서부터 울산을 압박했다. 후반 61분에는 서민우를 빼고 김진규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이어 이렇다 할 기회가 없자 후반 73분, 김민준까지 교체로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김천상무는 원두재의 롱패스를 활용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80분, 원두재가 침투하는 김민준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이후 이영준의 헤더 슈팅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85분에는 이중민을 교체 투입하며 높이를 강화했고, 크로스를 통한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 울산의 골문을 두드리던 김천상무는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의 단독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고 김천상무는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김천상무의 다음 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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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행안부 우수마을기업 9년 연속 선정 쾌거!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강좌와 원데이 클래스, 주민 동아리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무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 지역 농수산물 공동구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 및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어르신 카페 나들이 행사인‘어르신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중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146개 지역 중소 농가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직매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여 농가 소득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유휴공간에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민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년 김장 나눔 행사와 로컬푸드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경상북도는 마을기업 내실화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 경영 컨설팅, 홍보, 판로지원에 집중하고 다양한 우수모델을 발굴해 전국적인 마을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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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전남 간 원격화상 수업으로 영호남 학습의 장 열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 원격화상 학급 운영자 16명과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 16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먼 거리에 있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하여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의 형태를 말한다. 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학급을 운영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경주) 선생님과 서우연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선생님의 공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 학급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와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혁 전남 화순오성초등학교 선생님과 장한울 안동송현초등학교 선생님의 학습 공유 자료와 영상 공유를 통해 올해 화상 수업 학급의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화상 수업 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과의 화상 수업 학급에서는 20명의 교사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 문화 등을 공유하여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원거리 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특색을 서로에게 알리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경북-전남 간 32명의 교사가 참여해 1년 동안 활발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 △경북 포항 장기초등학교-전남 여수 소호초등학교(305㎞) △경북 경주 유림초등학교-전남 순천 순천북초등학교(244㎞) △경북 김천 농소초등학교-전남 진도 오산초등학교(317㎞) △경북 안동 안동송현초등학교-전남 목포 목포백련초등학교(368㎞) △경북 안동 와룡초등학교-전남 영암 영암초등학교(351㎞) △경북 구미 원호초등학교-전남 완도 청산초등학교(386㎞) △경북 구미 구미원당초등학교-전남 무안 삼향초등학교(231㎞)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화순 천태초등학교(360㎞)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장성 서삼초등학교(326㎞)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해남 해남동초등학교(423㎞) △경북 영천 금호초등학교-전남 신안 지도초등학교(313㎞), △경북 영천 영천중앙초등학교-전남 신안 장산초등학교(359㎞),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전남 신안 도초초등학교(298㎞), △경북 고령 고령초등학교-전남 함평 함평초등학교(208㎞), △경북 성주 월항초지방분교장-전남 화순 화순오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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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위경찰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사찰 범죄예방활동 강화대구군위경찰서(서장 임상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유동인구 증가에 편승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9일부터 사찰 및 사찰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 전통사찰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CCTV 정상 작동 여부 및 사각지대 △자체 경비인력 배치 여부 △행사일 예상 인파 △불전함 보관장소 및 침입경로를 파악하고 보강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행사 당일 사찰관련 강·절도나 종교 범죄와 같은 주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지역경찰과 형사 등 모든 기능이 함께 대응하는 체제를 확립하고, 전통사찰 중심으로 자율방범대를 배치해 합동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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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醴泉人들의 큰 잔치 군민의 날 행사 개최!제3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서울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재경예천군민회 석근 회장, 황정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읍면 회장단, 내빈 및 고문단,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과 김홍년 부의장, 장삼규.신향순.강영구.박재길.이동화 군의원,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한 시도민회 축하단, 각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석근 회장은 "제35대 회장직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는 시기에 제3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고향과 군민회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재경예천군민 여러분과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힘있는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신 김형동 국회의원님,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수님가 군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경예천군민회는 어느 향우회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예천' 이라는 이름 하나로 그동안 똘똘 뭉쳤고 고향의 어려움이 생기면 무엇이든지 다 내어주는 마음 씀씀이로 고향 발전에 늘 앞장서 왔다는 자부심으로 있는 군민회로 지난해 수해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주신 것에 힘입어 앞으로 더 젊고 더 활기차고 더 화합하는 군민회로 만들겠다"는 대회사를 했다.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시켜주신 출향인들에게 큰 절로 감사'를 표시한 김형동 의원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써주신 석근 회장님을 비롯한 군민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예천군 출향인들의 모임인 예천군민회가 만들어진지 어느덧 70여 년이 되었다"며 "모처럼 함께 모인 자리니 만큼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며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김학동 군수는 "부푼 기대와 설렘을 안고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더 큰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제3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난해 호우 피해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직 수해로 인한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았다"며 "어려움에 처한 고향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재경예천군민회 석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24년 예천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부터 신도시 패밀리파크 운영과 원도심 남산공원 정비,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제3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재경군민회의 무궁한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는 축사를 했다. 최병욱 군의장은 "재경예천인의 화합 한마당인 '제3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향 예천의 발전과 출향군민의 화합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정성을 다하시는 석 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항상 고향을 가슴에 품고 한결같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정말 고맙고 오늘 행사에서 정담을 나누시며 즐겁고 행복한 예천인의 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친 참가 읍민회원들은 '출발선에서 각가 한쪽 발 신발을 벗어 던져 가장 멀리 던진 사람이 1등을 하는 신발 멀리 벗어 던지기, 3판 2승 선제로 진행된 단체 줄다리기, 럭비공 발 드리볼 20m 반환점을 돌아오는 릴레이 바통 터지 방식의 럭비공 발 드리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예천인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엿보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학동 군수의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정상훈=55.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장, 이준우=61.주)TK상사 대표이사), 우수공무원패=권석진 예천읍장(지방행정서기관), 은풍면장 최성렬(지방행정사무관), 감천면장 장광현(지방행정사무관), 풍양면장 김영찬(지방사회복지사무관), 행정지원실 김시만(행정7급), 농정과 권재영(농업7급)등에게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끝으로 참석 재경군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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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천 누리길 첫 나들이‘그래도 김천 누리길(회장 최연구)’이 ‘The 건강하게 The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모임을 결성하고 첫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래도 김천 누리길은 쉼 없이 돌아가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 휴식과 여유, 행복을 주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매월 둘째 일요일 나들이를 계획으로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나들이를 통해 아름다운 꽃과 식물 그리고 산과 바다 등 자연과의 깊은 연결로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제거하여 삶에 큰 활력을 얻기 위한 것이다. ‘그래도 김천 누리길’최연구 회장과 회원들은 12일 첫 나들이로 칠서 청보리 작약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을 찾았다.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남강 변에 축조한 뚝방길로 함안군에서 사계절 각기 다른 꽃을 심어 꽃관광지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날 첫 나들이에서 안개초, 꽃양귀비, 금영화, 끈끈이 대나물, 작약. 수레국화 등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 있는 악양뚝방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을 했다. 또한 때마침 열린 ‘칠서 청보리 작약 축제’장에서 널은 청보리밭과 아름다운 색색의 작약꽃의 펼쳐진 관경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5월의 싱그러운 정취를 만끽했다. 그래도 김천 누리길은 산행이 아닌 전국의 명소 둘레길과 올레길 관광명소를 걸으면서 심신단련과 건강한 여행을 목적으로 회원 서로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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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소(주. 대표 김경란)문경미소(주. 대표 김경란.산양면 소재)는 지난 10일 오바다푸드(주)의 대표와 함께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00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에게 자립·자활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범 기업이다. 오바다푸드(주)는 영덕군 축산면에서 ‘반건조오징어’로 2023년 연매출 114억원 달성한 대표적인 미래 성장 기대 기업으로 박상민 대표는 가업승계 귀어청년으로 해양수산 6차산업 창업의 롤모델이다.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는 “경북도와 문경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성장했다”며“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저출생 극복 정책에 동참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9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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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9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임원, 체육관련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전임 서동령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남관우 회장의 취임식을 비롯한 줌바댄스팀의 식전공연,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2015년도에 문체부 승인을 받은 단체로 현재 수영, 배드민턴, 웰빙댄스 등 7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엘리트체육의 연계 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우수 선수 발굴에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이 선봉장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관우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 및 임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 집행부가 함께 일심단결하여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실상주스포츠클럽에서는 이번 이·취임식에 들어온 쌀화환(10kg,100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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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 가져...문화예술로 창의적 도정 실현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문화 활동을 즐기며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모범을 도청 간부들이 몸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