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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상주추모공원 건립 강력 규탄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지난 27일 마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하며,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 규탄했다. ▲지난 7월 27일, 문경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월례회에서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강력 규탄 결의했다. 특히, 지난 12월 상주시가 문경 시내 지역에서 불과 5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함창읍 나한리에 상주추모공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경시의회와 문경 주민 100여명이 상주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개최하여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으며, 문경시에서 경상북도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5일 상주시가 상주추모공원 건립 부지를 함창읍 나한리 일원으로 확정하면서 이에 대해 문경시민들 사이에서 상당히 격양되며 규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 날 참여한 한 위원은 “지난 12월 반대 집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상주시에서 함창읍 나한리 일원 부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문경시민을 무시하는 처사” 라며, “범시민적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2021년 3월 건립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통해 부지 선정방법을 공개모집에 의한 선정으로 결정하여 6월까지 부지 공개모집 한 결과 함창읍 나한2리에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대주 70% 이상의 동의와 조성부지에 포함되는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낙을 구한 뒤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22일 개최된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 제4차 회의 이어서 7월 추진위원회 현장심사, 9월에서 12월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2022년 7월 22일 추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공모 신청지역인 함창읍 나한리 일원을 조성부지로 확정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민의 조성에 대한 요구, 국토의 효율적 이용, 장사문화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 추모공원과는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이고 상주의 문화와 정체성이 담긴 상주시 공설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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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정진환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의 대표인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위원장 김성경)도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6개 분야 총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 된 실천계획과 함께 타당성,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지역개발분야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주변 전략적 개발 △북천 명품하천 사업 등 14건, 문화·체육·관광 분야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경천섬 테마화 및 회상나루 관광지 리뉴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13건, 경제 분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산업단지 100만평 단계적 개발 등 5건, 산림·농업·축산 분야 △스마트팜 육성지구 및 귀농인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농장 조성 △농산물 종합 물류시설 건립 △친환경 스마트 축산 구현 등 9건, 행정교육 분야,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장학사업을 통한 교육자치 지원강화 △평생학습 도시 기능 강화 등 6건, 복지 분야 △참전용사 예우 강화 방안 마련 △적십자병원 신,증축 지원으로 공공 및 응급 의료체계 강화 △공립 추모공원 조성 등으로 총 55개의 공약사항이 보고되었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KTX 역사주변 전략적 개발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농산물 종합 물류 시설 건립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평생 학습 도시 기능 강화(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적극 추진이 강조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새로운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계획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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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협조 당부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로 건설되는 군 공항 건설의 부족재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확대 (10㎞→20㎞)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비용분담에 관한 특례 ▷ 군위‧의성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및 각종 보조사업 보조율 인상 ▷이주자 이주‧생계‧정착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로써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자체의 부담 경감, 이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반경 20㎞에는 구미 산동읍, 해평면 등도 포함돼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산업단지로서의 구미 국가산단과 항공클러스터를 연계한 통합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경우 전액 국비로 건설‧운영되는 일반철도와 달리 30%의 건설비와 운영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나 이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례조항을 통해 국비 부담을 상향하고 대구경북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주민에 대한 지원 조항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주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생계유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는 근거가 될 것이다. 다만 ▷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특구지정 ▷민간공항에 준하는 소음피해대책과 주민지원사업 ▷이주단지 설치 공동이용시설의 주민공동체 무상양여 등의 내용은 제외됐다. 하지만, 이는 타 개발사업의 지원사례나 기존 법률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발의 초기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통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발의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내용들은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이나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신성장동력이자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국가의 핵심사업이 돼야 한다”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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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희망의 역사, 도전의 역사, 과학기술의 역사 3개 테마별 구성 "빈곤과 후진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억 달러를 수출한 후 불과 13년만인 1977년에 100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경제학자들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평가했고, 외신들은 “한국은 그냥 발전한 것이 아니라 로켓처럼 치솟았다”라고 극찬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하지만, 재임기간 경부고속국도 건설, 수출과 소득 증대, 저축 장려, 식량 자급과 자족 실현, 새마을 운동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황폐화된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는 중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유영구)은 ‘위대한 날들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이라는 주제로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달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개막식은 28일 오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61년 5월 16일부터 1979년 10월 26일까지 6737일 박정희대통령의 조국근대화를 위해 일하고 또 일했던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기적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희망의 새 역사를 위한 기틀이 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배경이 된 ‘희망의 역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힘썼던 박정희 대통령의 ‘도전의 역사’란 테마로 구성됐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 자립에 힘쓴 대통령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과학기술의 역사’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박정희대통령의 지독한 고뇌와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희생과 눈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5천년 가난을 끊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향후 도와 기념재단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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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이러닝 세계화를 위해 과테말라 추수지도 여정에 나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일(월)부터 9일(화)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대한‘추수지도 및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21명의 교원을 이러닝 선도교원으로 양성했으며, 원격연수와 함께 총 2,320대의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닝 선도교원 5명을 포함한 방문단(총 10명, 단장 정책국장 박종활)은 이번 일정을 통해 17년간 추진해온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이 끝나는 내년 이후의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지 일정으로는 정보화 기자재 활용 현황 점검과 함께 수업컨설팅 및 현지 연수를 진행하고, 그간 경북교육청을 다녀간 선도교원이 펼치는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학교 단위 수업 콘텐츠 제작·공유 및 온라인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상대국 홍보주간 운영 등 문화 교류와 교육 홍보 교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현지의 교육수준이나 정보화 관심도를 면밀히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경북교육청과 과테말라가 세계무대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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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경북 최초 메타버스 활용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김종윤 교육장) Wee센터는 지난 27일, ㈜마인드 브이알(대표 이대엽)과 경북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심리상담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을 통해 대면 상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상담의 문턱을 낮춰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는 학생의 요구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강화와 학업중단숙려제 지원단 활동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월 1회 수퍼비전 제공하며, 추후 자체 프로그램 보급이 상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상주 관내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과 마음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하며, “상주에서 처음 시행되는 메타버스 상담이 경북의 따뜻한 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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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2022 을지연습 사전 자체 교육 실시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28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2022년 을지연습 사전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 사전 자체 교육은 을지연습이 한미연합 연습과 연계되고, 그간 대내외 사정으로 축소되어 실시된 점을 고려하여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 정의, 개요, 세부 내용 등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정진표 교육장은“최근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우리 나라도 아직 전쟁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 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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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차별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닷(DOT, 대표 김주윤)과 지난 27일 상주박물관에서 ‘시각장애인 관람안내 시스템 설치’와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관람을 위한 협력단체(콘소시엄)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사렛대학교,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마이크로텍시스템, 그린브로스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단편적인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시각장애인 스스로 전시실 내부를 이동하면서 전용 점자패드와 3D 출력물을 이용하여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관람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 시각장애인의 차별없는 문화·예술 향유 ❍ 상주박물관 내‘시각장애인 관람안내 시스템’설치 및 향후 장애인의 문화유산 관람 접근성 향상 ❍ 장애인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공공사업 참여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양 기관 참석자들은 상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올 하반기 설치 예정인 시각장애인 관람 안내 및 전시물 소개를 담은 키오스크, 인터렉티브 데스크, 비콘 설치 장소를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8월 초에 기기 설치를 한 후 몇 번의 현장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박물관 문화관람 환경 구축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함은 물론, 상주박물관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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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사)조선오페라단이주관하는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공연이 오는 8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신사참배 거부와 항일운동을 펼친 주기철 목사의 순교와 그 의미를 다룬 이야기로 신사참배 강요와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처절한 고문속에서도 뜨거운 신앙으로 그 고통을 감내한 주기철목사의 저항정신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당시 대동아 지배의 야욕을 불태우며 아시아 전역에 전선을 펼치고 있던 일본은 조선의 청년들을 끌고 가서 총알받이로 쓰려고 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주기철목사의 순교뿐만 아니라 일본의 이러한 흉계를 한 몸으로 막아낸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77회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8월 1일(월)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550-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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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 연장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임차인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고자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2022년 12월 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감면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상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11억 5,915만 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임차인은 3억 6,573만 원의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선지 재무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의 위기 상황을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