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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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적극지원 약속경상북도는 8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희룡 장관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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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2022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개최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지원사항 심의·의결을 위한「2022년 상주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위원장 진태종)는 7명의 위원이 박점숙 연구 단체 대표 의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2년 의원연구단체의 방향과 운영 등을 심의했다. 심의위원회 기능으로 ▲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 연구주제의 조정과 연구 활동계획의 승인 ▲ 연구단체 활동비 및 정책연구 용역비의 책정과 배분 ▲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사업비, 사업기간의 적정성 ▲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의 승인 ▲ 그 밖에 연구단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는 ▲상주시의회 정책연구회이며 조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반에 관해 분석·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의정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태종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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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교육부로부터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7월 말에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체험기관에 대해 교육부에서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에서는 진로체험과 관련된 ‘꿈의 나침반’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체험기관의 환경 및 안전성, 체험기관의 특성 3개 영역에 대해 심사를 받아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꿈의 나침반‘ 교육과정을 통해 중학생 대상의 진로교육을 개관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꿈의 나침반‘ 교육과정에서는 생물전문가 인터뷰, 실험·실습 및 직업체험 등 양질의 진로교육을 제공하여, 지난 ’20년부터 ‘22년(7월)까지 총 650명의 학생들이 본 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인터뷰 및 실험실습을 통해 박제사, 연구원 등 생물과 관련된 직업을 미리 알 수 있어 좋았고, 미래의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꿈의 나침반‘ 교육과정은 ’22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054-530-0764)으로 문의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하여 교육기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가 나타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수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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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국회에 발의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주호영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로 여·야 의원 83명이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접수됐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도 통합 신공항 건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면서 공항 건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임이자 의원(오른쪽·경북도당위원장), 주호영 국회의원(가운데), 김용판 의원(왼쪽·대구시당위원장),이 2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임이자 의원실 제공) 주호영 의원은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정부와 야당을 설득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법안은 민간공항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고 군 공항은 기부 대 양여로 진행하되 부족한 예산을 국비로 보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항이 옮기고 남은 터의 개발은 대구시 주도로 국제 규모의 관광·상업시설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법안은 국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관련 중앙 부처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공항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강대식 국회의원 질문에 "진행된다면 LH 같은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 등 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그 외 필요한 사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방부도 군 공항 이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 장관은 임병헌 국회의원의 질문에 7월 미 국무부가 미군 부대 이전을 위한 협상 권한을 주한미군사령부에 넘겼고, 국방부는 주한미군사령부와 부대 이전에 관해 협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 방향 △사업 방식 △사업 시행자 △재정지원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부지(대구 군 공항) 개발 △기타 등 6개 분야다. 기본 방향에는 신공항 건설 사업으로 군 공항, 민간 공항, 접근 교통망, 공항 도시, 공항산업단지 조성 등을 명시해 놓고 있다. 신공항은 물류와 여객 중심의 중추 공항 역할을 하고 종전부지는 국제 규모의 관광·상업시설 설치,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개발하는 방향이 포함됐다. 또 군 공항은 기부 대 양여와 국가재정으로, 민간공항은 국가재정으로 건설하고 종전부지는 공공 또는 공공과 민간이 개발하는 방식으로 하도록 명시돼 있다. 아울러 신공항 건설사업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국비 지원 근거와 예타 면제 가능성도 명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경북 지역 대표 공약이기도 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은 중앙 부처도 적극적인 만큼 올해 안에 특별법이 통과하면 오는 2030년 신공항 개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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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회의원 13명 상임위원회 배치 확정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끝난 가운데 경북 국회의원 13명이 상임위원회에 배치됐으며, 임이자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국회의원 중 상임위원장은 없고 간사는 5명이 배분됐다. 대구경북지역(TK)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한 최대 관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을 다룰 행정안전위원회에는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이 간사로 배정됐다. 전반기 행안위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법 처리에 제동을 걸었던 김형동 안동·예천 국회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로 자리를 옮겼고, 환노위에는 임이자 상주·문경 국회의원이 간사로 들어갔다.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김정재 포항북구국회의원이 간사로, 위원으로 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이 배정,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다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는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과 윤두현 경산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에는 검사 출신의 박형수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이 배정됐다. 김석기 경주 국회의원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간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됐다. 김병욱 포항 남구·울릉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위 소속이던 정희용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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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 개최경상북도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지승호) 주관 제49회 경북 서예대전 전시회를 연다. 경북 서예대전은 1973년부터 개최해 온 유서 깊은 서예 공모전으로 올해 49회째를 맞는다. 이번 서예대전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았고, 6월 18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이달 5일 오후에 도청 동락관 지하로비에서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99점의 서예작품이 출품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0점, 특별상 4점, 특선 63점, 입선 261점, 초대작가상 1점 총 341점이 입상했다. 한글 부문 정기숙씨의‘전승환님의 그랬으면 좋겠다’가 대상, 한문 부문 조성환씨의 ‘사암선생시 조운백을 방문하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미술협회 홈페이지(www.gyeongbuk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서예대전은 늘 그래왔듯 서예의 대중화와 더불어 출중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서예예술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는 서예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되새겨 지역 서예예술진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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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문경 칠석차문화제 성황리 개최문경차문화연구원은 지난달 29일터 30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문경칠석차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9일 전야제는 칠석다례 의식행사 시연과 기록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30일 본행사 1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어 제1회 칠석 다석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33팀이 참가하였고 전국 차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대회 접수가 조기마감 되었다.이어서 2부에는 칠석다례 의식행사와 1부 경연대회의 시상을 진행하고,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전통·현대무용 및 프로댄스 팀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제24회 칠석차문화제는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 먼저 전야제, 본행사로 나누어 2일 동안 개최했고 칠석차문화제 기간 동안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찻사발과 무쇠탕관을 전시하고 칠석 다석 경연대회도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특히 문경도자기협동조합원들의 전통 찻사발 전시와 칠석다례가 어우러져 도예인들의 장인정신과 차인들의 수양정신이 더해진 수준 높은 행사로 차문화와 문경 전통 찻사발의 연계성이 두드러졌다. 고선희 문경차문화연구원장은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문경칠석차문화제 개최에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보내준 문경 도자기협동조합 오정택 이사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문경 찻사발과 차문화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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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수표 이장우, 문경시 홍보대사 되다문경시는 1일 배우 이장우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3년 KBS 2TV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연기를 시작하여 올해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이장우 배우는 부모님께서 문경에 살고 계시는 등 문경시와 인연이 깊다. 이장우 배우는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 편’, ‘오! 삼광빌라’ 등 인기 드라마, ‘영웅본색’, ‘레베카’ 등 뮤지컬,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8월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요리사로,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역에 캐스팅되는 등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위촉식은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 이장우 배우 가족,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기념품 교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장우 배우는 “부모님께서 태어나시고, 살고 계신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문경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 준 이장우씨에게 감사드리며, 문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장우 배우는 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문경찻사발 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문경을 홍보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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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일회용 컵 사용 제로에 도전하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일부터 일회용 컵 사용 제로를 목표로 전 직원이 텀블러 사용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직원 모두가 일회용 컵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 직원은 텀블러를 관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텀블러 사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히 감수하고 실천해야 할 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텀블러 사용뿐만 아니라, 종이 사용량 감축 등 조직 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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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협조 당부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로 건설되는 군 공항 건설의 부족재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확대 (10㎞→20㎞)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비용분담에 관한 특례 ▷ 군위‧의성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및 각종 보조사업 보조율 인상 ▷이주자 이주‧생계‧정착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로써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자체의 부담 경감, 이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반경 20㎞에는 구미 산동읍, 해평면 등도 포함돼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산업단지로서의 구미 국가산단과 항공클러스터를 연계한 통합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경우 전액 국비로 건설‧운영되는 일반철도와 달리 30%의 건설비와 운영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나 이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례조항을 통해 국비 부담을 상향하고 대구경북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주민에 대한 지원 조항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주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생계유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는 근거가 될 것이다. 다만 ▷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특구지정 ▷민간공항에 준하는 소음피해대책과 주민지원사업 ▷이주단지 설치 공동이용시설의 주민공동체 무상양여 등의 내용은 제외됐다. 하지만, 이는 타 개발사업의 지원사례나 기존 법률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발의 초기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통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발의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내용들은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이나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신성장동력이자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국가의 핵심사업이 돼야 한다”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