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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산업 전초기지 상주 한복진흥원 개원한복산업 전초기지 상주 한복진흥원 개원 전시홍보관·산업관·학교 구성, 한복산업 활성화 기틀 마련 총력 기사입력 2021-04-18 22:18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 상주시 함창읍 한국한복진흥원에서 한복진흥원 개원식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가 지난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오영우 문체부 1차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원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 한복의 한복패션쇼, 국악인 송소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고, 행사 전 과정은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한복진흥원 개원식과 함께 '글로벌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경북도와 상주시가 출연해 경북문화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초대 원장으로는 이형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이 취임했다. 총사업비 191억 6천여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투입해 건립한 한국한복진흥원은 부지 1만9438㎡, 연면적 8198㎡(지상 2층, 지하 1층)에 전시홍보관,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수학교로 구성돼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산업 클러스터 구축 △한복 전수학교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한복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한복산업 전시·홍보 등 4대 실행 전략을 추진하고, 상주 명주·영주 인견·안동 삼베 등 전통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한 한복문화 진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한복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복문화주간·지역거점 지원 국비 공모사업 △전통복식 산업 활성화 사업 △세계 전통문화 체험전 △ 한복 디자인 콘테스트 △한복 학술 심포지엄 △ 한복 어울림 한마당 개최 등 다채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날 개원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전통복식 산업 발전의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한복진흥 사업을 추진해 한복의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한국의 얼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우리 고유의 한복이 세계 속의 복식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 기념 한복 특별전시전에서는 'HANBOK, Name of Harmony(전통한복과 현대한복의 어우러짐)'을 주제로 조진우 디자이너(백옥수)와 김단하 디자이너(단하주단)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와 블랙핑크가 입었던 한복 의상을 재연·전시하고, 이혜미 디자이너가 상주 명주를 활용해 왕족 여인의 전통 한복의상을 제작·전시했다. 축하 행사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박술녀 패션디자이너가 기획·연출하고, 배우 박정수·박해미·전광렬, 개그맨 이용식·남희석·이홍렬, 가수 바비킴, 주한 프랑스대사 필립르포르 등이 한복 모델로 참여한 '글로벌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마지막 순서로 이철우 경북지사,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장 등 주요 내빈들이 박술녀 디자이너가 제작한 전통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은 명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과 적극 협업하고,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워크 구축 등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징인 한복의 이미지를 높혀 갈 계획이다. 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통해 한복진흥원을 한복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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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준 작가 집필, 대하역사소설 정기룡 4권 출간상주시에서 지원하고 하용준 작가가 집필한 장편역사소설 ‘정기룡’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이 출간됐다. 국내 중견작가로 활동 중인 하용준 작가는 총 5권 분량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제1권 ‘등불이 흐르는 강’과 △8월에 제2권 ‘우정은 별빛처럼’, △12월에 제3권 ‘지옥속의 목숨들’을 각각 펴낸 데 이어 이번에 △제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을 발표했다. 제4권은 임진왜란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상황과 정유재란 당시 정기룡 장군의 눈부신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임진왜란 이면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제 4권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상황과 정유재란 당시에 정기룡 장군의 눈부신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 명나라의 참전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남해안으로 후퇴한 일본군은 곳곳에 왜성을 쌓고 들어앉아 농성을 벌인다. 그러는 동안 명나라는 일본과 강화를 주도하게 되는데 서로 치열한 첩보전과 상대의 수를 읽고자 하는 계략만 쓸 뿐 강화 회담은 이렇다 할 진전이 없게 된다. 정기룡 장군은 상주목사로서 군비를 철저히 하는데, 임금의 명령으로 세종대왕의피를 물려받은 종실의 손녀 예천 권씨와 재혼을 한다. 그리하여 딸을 낳고, 또 첩실과의 사이에는 아들을 얻는다. 일본군은 제주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를 일본에 할양하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간계와 모략으로 이순신을 관직에서 물러나게 한 다음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을 대파한 것을 시작으로 드디어 정유재란을 일으킨다. 남해안을 수중에 넣은 일본군 서군은 전라도로, 동군은 경상도로 치고 올라오는데, 상주목사로 선정을 베풀고 있던 정기룡 장군은 경상감사 이수일의 명령을 받고 상주에 예속된 아홉 고을의 수령과 군사를 이끌고 일본군의 북상에 대비하기 위하여 금오산성으로 간다. 그때 성주에 머물고 있던 도체찰사 이원익의 부름을 받아 정기룡 장군은 군사를 거느리고 성주로 가게 되는데 때마침 일본군 대군이 고령 쪽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에 정기룡 장군은 휘하 1천명도 안 되는 군사로써 일본군 장수 나베시마 나오시게가 이끄는 2만 대군을 고령 용담천(지금의 안림천)에서 대파한다. 이 고령대첩으로 말미암아 일본군은 경상도 쪽으로의 북진을 포기하고 서진을 하여 황석산성을 넘어 남원 전주를 거쳐 전라도와 충청도를 유린하며 한양으로 향하게 된다. 전라도와 충청도 전역을 휩쓸며 파죽지세로 경기도의 안성까지 이른 일본군은 돌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철수 명령에 따라 군사를 돌려 다시 남하한다. 고령대첩 이후에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승진한 정기룡 장군은 충청도 황간과 영동에서 노략질을 하는 일본군의 잔적을 퇴치하고 있다가 일본군 대군이 보은 쪽으로 남하해 오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그 뒤를 추격한다. 그리하여 4백여 명의 군사로써 일본군 맹장 가토 기요마사가 이끄는 1만여 명의 일본군을 충청도 보은에서 경상도 비안까지 2백여 리를 추격하며 모조리 섬멸하여 대승을 거둔다. 겨우 목숨만 구한 가토 기요마사는 울산 서생포왜성에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다가 도산성(지금의 학성공원)을 구축하며 대비한다. 권율 휘하의 정기룡 장군 등이 이끄는 조선군과 경리 양호가 거느린 명군은 연합대군을 몰아 전세를 역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일본군 최고의 장수 가토 기요마사를 치기로 한다. 그리하여 경주성과 울산성을 차례로 함락시킨 뒤에 도산성을 공격하지만 결국 마지막 공격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울산 전투에서의 패배로 경리 양호는 문책을 당하여 명나라 본국으로 소환되고, 일본군 역시 큰 타격을 입어 전쟁은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왜적을 소탕하던 중, 명나라 부총병 이절이 전사하고 그의 휘하에 있던 명군이 정기룡 장군의 부하가 되기를 간청한다. 이에 명나라 황제는 정기룡 장군에게 어왜부총관이라는 큰 벼슬을 내린다. 조선의 무관이 명 황제로부터 명나라 조정의 벼슬을 받은 것은 정기룡 장군이 유일하다. 이후 정기룡 장군은 명나라 군사들의 방탄복을 개량하여 더욱 우수한 것으로 만들고, 명군이 왜적의 수급을 베면 큰 상금을 받는 것에 착안하여 그들에게 왜적의 수급을 팔아 부족한 군량과 군자금에 충당한다. 그즈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나도는데 점차 소문은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일본군은 철수하여 일본으로 돌아갈 낌새가 감지된다. 명나라에서 다시 대군이 파병되어 오고 조선군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남해안 일대를 점거하고 있는 일본군을 섬멸하기 위해 세 갈래로 대군을 구성하여 남하한다. 성주 경상우도병마절도영에 있던 정기룡 장군은 사천왜성에 있는 시마즈 요시히로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기 위하여 조명 연합군을 거느리고 출정의 길에 나선다. 이번에 출간된 대하역사소설 <정기룡> 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그 이야기들은 하용준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역사적 고증에 기인한 것이다. 조선의 사료, 명나라의 사료, 그리고 일본의 사료까지 면밀히 검토하는 치밀함을 바탕으로 소설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 작가의 그러한 노력 때문에 대하역사소설 <정기룡>을 읽는 사람들은 소설 속 각각의 장면과 상황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일까 하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하용준 작가는 장편소설 ‘유기(留記)’를 비롯해 다수의 장·단편 소설, 시, 동화 등을 발표했다.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동시 선정됐다. 시집 ‘멸(滅)’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됐고, 제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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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전유성의 클래식 폭소콘서트 ‘얌모얌모’ 온라인 공연재미와 웃음이 있는 전유성 연출의 클래식 폭소콘서트“얌모얌모”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생중계된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시청하는 관객 모두가 즐기며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마련됐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인기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공연으로 기존의 클래식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공연의 틀을 깨고 누구나 신나게 웃고 떠들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음악회다. 또한 실력파 성악가들이 참여해 오페라, 클래식, 대중음악, 팝송등 수준 높은 음악과 마술을 통해 유튜브로 시청하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박용원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전유성 씨만의 기발한 연출과 이해하기 쉽지 않은 클래식을 온가족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로 검색, 4월 30일 19시 30분 실시간 방송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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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대문화권 4곳…체험관광상품 상시 운영된다”경북 3대문화권이 새로운 여행놀이터로 조성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을 비롯한 3대문화권 사업장 4개소에서 상시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할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 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주요 과제인 ‘HI STORY 경북’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회 공모사업은 그간 3대문화권 사업장 내 부재한 콘텐츠 공급 없이 홍보마케팅 위주의 모객 전략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3월 26일~4월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공모 공고를 통해 관광 특화콘텐츠 사업자들의 다양한 제안이후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사업자는 협약일로부터 7월 30일까지 3대문화권 사업장에서 직접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한(韓) 문화 콘텐츠를 통한 이색 여행경험, ICT콘텐츠를 도입한 모바일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 등 해당 3대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한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해, MZ세대 부터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게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천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체험동 (사진=경북도 제공) 먼저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한옥마을 한복체험 성공신화의 주인공 한복남 (대표 박세상)의 참여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가는 체험과 힐링의 관광지로써의 사명대사 공원 리포지셔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한복체험, 트래블스냅, 한옥체험, 야경투어 등 한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관광상품 상시 운영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새로운 여행놀이터가 될 사명대사 공원은 물론 인근 직지사, 도자기 박물관에 이르는 김천 직지사 관광권의 활성화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북부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IT기술 기반의 지역관광 사업체인 알트앤엠의 모바일 기반 아웃도어 미션게임을 상시 운영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의 테마를 적용한 ‘나는 조선의 공무원’이라는 웹기반 게임으로 선성현문화단지에 스토리텔링과 액티비티가 결합되는 이색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근 예끼마을, 안동호반자연휴양림, 계상고택까지 안동 도산권역을 연계하는 확장 상품 추가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경 에코랄라 드론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이외도 ‘문경 에코랄라’에는 ‘광부 아버지의 가방’이라는 테마로 공간을 게임 요소로 해석하는 게임형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안한 경북 출신의 떠오르는 관광스타트업 시티 서커스(언리얼컴퍼니),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삼강주막을 메인 콘텐츠로 하는 뉴트로 PUB 프로그램을 운영할 찐로컬의 국내 대표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의 참여로 사업자 네임 밸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당초 경북 23개 시군을 8개 권역, 8개 테마로 분류해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으로 기획된 ‘HI STORY 경북’은 이번 사업장 직접 체험관광상품 운영 사업자 모집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민간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후속으로 또 다른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대표 아마추어 사업자(경북투어마스터)’ 중심으로 기획된 관광상품을 다채널 유통·판매할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운영사 모집’ 공모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그간 기관 중심의 관광상품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우수 관광사업체의 아이디어 매칭이라는 민간주도의 접근 방식으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공간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엔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고 청정, 힐링의 경북관광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입혀지는 상생협력의 지역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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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시아송페스티벌 2년 연속 유치 성공▲레드벨벳_아이린_슬기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2021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도는 K-POP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축제를 202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주에서 개최하게 됐고 문화행사지원으로는 결고 적지 않은 약 5억 원의 국비지원도 함께 이끌어 냈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가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어 글로벌 온택트 방식으로 치러진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가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K-POP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국비를 지원해 개최해 왔다. 특히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열린다는 면에서 일반적인 K-POP페스티벌과 확실히 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콘서트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아시아송 페스티벌도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특히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의 취소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은 개최할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경북도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첨단 ICT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뮤직페스티벌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였고,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특설무대에 열리는 공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하였고, 550만 라이브 관람, 2,200만 누적조회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는 K-POP 공연역사에도 당당히 기록될만한 획기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주타워 메인무대 한 장소에만 국한되지 않고 첨성대, 경주읍성, 대릉원 등 경주의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도 100% 부합하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신라천년의 역사현장에서 공연이 펼쳐짐으로써 전통문화와 K-POP이 하나로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한편, 경북도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대규모 관중이 집결하는 공연을 개최할 수 없는 단계이므로 일단 올 해도 현장 공연은 무관중으로 개최하고 2020년과 같이 전 세계에 연결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며, 다만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 등 상황변화에 따라 제한적 범위 내에서 관중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19라는 아무도 겪어보지 못했던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경상북도는 어려움을 극복하였고, 과감한 방향전환과 창의적인 기획으로 2020년의 큰 성공을 거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작년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신라 천년왕국의 수도 경주에서 경북이 중심이 되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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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한국한복진흥원 글로벌 한복 패션쇼 개최한복진흥원은 사업비 191억 6,000여 만원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 박술녀 한복이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사진=박술녀 한복 박술녀 한복이 오는 17일 상주시에서 열리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에서 ‘한복이 가는길 :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류 패션’이란 이름으로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이 가는 길 :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류 패션’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패션쇼가 개최되며, 배우 정혜선,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 박해미, 전광렬, 가수 인순이 등 대한민국 대표 연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글로벌 한복패션쇼에서 박술녀 한복은 한복소재 연구와 전통 한복 제조기술 전승의 장으로 도약을 위해 한국한복문화진흥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 한복 문화 활성화 및 전 세계에 한복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더불어 우리 문화유산임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는 “수천 년 맥을 이어온 우리 고유의상 한복에는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얼이 함께 깃들어 있다. 제대로 갖춰 만들어 입은 한복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아하고 정갈하며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 눈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고가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대중들에게 다양한 가격대에 좀 더 손쉽게 입을 수 있는 간편한 디자인으로 탄생해 잠재돼 있던 전통 의복 문화를 계승됐다. 하지만 상당 부분 한복의 전통과 기본양식을 무너트리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다. 박술녀 한복은 한국한복진흥원과 손잡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가 무너지지 않도록 전통 한복 계승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고, 모든 행사는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 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한복의 한복패션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한복진흥원(사진=상주시 제공) 한국한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총 사업비 191억 6,000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198㎡,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었다. 진흥원은 크게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주테마파크(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약215,000㎡)에는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79,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진흥원이 있다. 2019년 상주 허씨 비단직물 잠실이 경북산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99호로 승격됐다. 삼백의 고장인 상주는 쌀과 누에고치, 그리고 곶감으로 유명하다. 상주 명주는 조선후기 재물보에서 상주주(尙州紬)로 나오며 특히, 함창 지역에서 생산된 비단은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그 품질이 우수하다.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의 명주산지인 상주에 자리잡은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소재 연구와 한복 제조기술 전승의 장으로 경북의 전통 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복문화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형호 진흥원장은“이러한 역사적 전통이 살아 있는 상주에 소재한 진흥원은 명주테마파크 내 시설들과 연계하여 비단차 개발, 비단체험 프로그램 운영, 명장 교육프로그램운영뿐만 아니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 지원,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웍 운영 등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복진흥원이 명실상부한 한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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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 행복나눔 예술장터 운영▲예술작품 4989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 개막식(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도청 동락관 지하전시장에서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예총 등 지역 예술가들과 손을 잡고 예술작품 전시․판매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와 경상북도도예협회,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 359점을 전시․판매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인들의 예술작품 판로개척을 도모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예술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 전시판매전을 통하여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계가 도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여 따뜻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그림, 시화 사진 등), 도예, 공예 분야별로 출품작품 총 359점을 행사기간 동안 동락관 지하 제2전시장에서 상시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혼이 담긴 참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경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경매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도의회 의장, 지역 기업인, 사회단체장, 도내 예술인들과 작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희망 보드판에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작성함으로써 행사 취지에 뜻을 더했다. 또한 개막식 이벤트로 준비한 현장경매에서는 도예, 공예, 시화 등 총8점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매작으로 출품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장을 마련하여 도민들과 고통분담에 앞장서 준 것에 그 의미가 크며 이번행사에 지역사회와 도민들이 많이 동참하시어 모두가 상생하는 나눔예술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판매전을 공동 주관한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김종훈 도예협회장, 김외준 공예조합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응원하면서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 가기 위한 이번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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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문화재지정서 전달식▲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로 지정된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 4책의 서적을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왼쪽)씨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사진= 김천시 제공) 지난 3월 22일자로 경북도 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된 김천시의 서책 3종 4책에 대한 문화재 지정서가 전달됐다. 지난 6일 전달식은 김충섭 시장이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씨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 4책의 서적은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2책,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1책, ‘근사록(近思錄)’1책이다.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1431년(세종 13)에 밀양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조선시대 최초의 두시집(杜詩集)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은 선종에서 중요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인데 16세기 중엽에 간행한 목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번각 양상과 판본의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 ‘근사록(近思錄)’은 성리학의 대표적 입문서로 1370년(공민왕 19)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존본(傳存本)이 많지 않은 유가서이고, 고려 말 성리학의 유입과 판본을 비교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재를 후손에게 널리 전승하고 김천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국보 1점, 보물 21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29점과 경북도 유형문화재 13점, 경북도 문화재자료 22점 등 경북도지정문화재 41점, 총 7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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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문경시 문화예술회관은 경북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 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을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채널명: 문경문화예술회관, 경상북도 도립예술단TV)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방청을 위한 특별한 관객을 모집해 온라인에서 도립무용단과 관객으로 만나 상호 소통하면서 관람할 수 있다. 1일 오전 9시부터 문경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인 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은 총 2부의 춤판으로 구성됐다. 1부 춤판 '북의 울림'은 힘찬 심장의 박동과 역경을 이겨내려는 삶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설장고춤', '진도북춤', '모둠북'으로 구성한 박진감 넘치는 춤판 '북의 울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2부 춤판 '춤, 그 신명'은 춤꾼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무대 밖 객석에서부터 시작한다. 제1장 ‘길놀이’는 관객공간과 공연공간을 분리하지 않는 수평적 관계로, 제2장 '비조'는 어두움(코로나 19)에 이른 비통함의 생명체들이 하나둘씩 움틀 거리며 생명력을 불어넣는, 제3장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한 춤꾼의 소통, 또는 춤꾼과 연주자 간의 연계가 통합하는 고도의 몰입 과정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제4장 '신명'은 무아지경의 신명에 도달함으로써 자기 극복으로 연주자와 춤꾼과 구경꾼의 경계를 허물고 신명으로 넘나드는 상생구조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연주자와 춤꾼, 구경꾼과 행위자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상생구조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마당성의 열린 공간감으로 소통을 꾀하고, 액(코로나 19)을 푸는 살풀이 과정을 통해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실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며 "새봄의 기운을 담아 나쁜 기운을 신명으로 풀어내고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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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이부곡토성 발굴조사 본격 착수▲안전한 발굴조사 진행 기원 개토제(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은 31일 상주시 사벌국면 금흔리 이부곡토성 유적 개토제(開土祭)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갔다. 개토제에는 박물관 관계자를 비롯해 사벌국면장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발굴조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부곡토성(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 유적은 고대 사벌국의 옛 성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 안에서는 실제로 흙으로 쌓아 올린 토성의 성벽과 다수의 유물이 지표상에서 확인된 바 있는데,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성벽을 비롯해 그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