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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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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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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화예술회관은 경북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 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을 오는 8일 오후 730분 대공연장에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채널명: 문경문화예술회관, 경상북도 도립예술단TV)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방청을 위한 특별한 관객을 모집해 온라인에서 도립무용단과 관객으로 만나 상호 소통하면서 관람할 수 있다. 1일 오전 9시부터 문경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인 치유와 극복의 '신명 난 춤판'은 총 2부의 춤판으로 구성됐다. 1부 춤판 '북의 울림'은 힘찬 심장의 박동과 역경을 이겨내려는 삶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설장고춤', '진도북춤', '모둠북'으로 구성한 박진감 넘치는 춤판 '북의 울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인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2부 춤판 ', 그 신명'은 춤꾼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에서 무대 밖 객석에서부터 시작한다. 1길놀이는 관객공간과 공연공간을 분리하지 않는 수평적 관계로, 2'비조'는 어두움(코로나 19)에 이른 비통함의 생명체들이 하나둘씩 움틀 거리며 생명력을 불어넣는, 3'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한 춤꾼의 소통, 또는 춤꾼과 연주자 간의 연계가 통합하는 고도의 몰입 과정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4'신명'은 무아지경의 신명에 도달함으로써 자기 극복으로 연주자와 춤꾼과 구경꾼의 경계를 허물고 신명으로 넘나드는 상생구조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연주자와 춤꾼, 구경꾼과 행위자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상생구조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마당성의 열린 공간감으로 소통을 꾀하고, (코로나 19)을 푸는 살풀이 과정을 통해 천인합일(天人合一)을 실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새봄의 기운을 담아 나쁜 기운을 신명으로 풀어내고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무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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