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추진 중인 수장고 증축이 지난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꾸준히 증가하는 유물의 수장 공간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상주박물관은2007년 개관 이래 특별전 개최,자체 학술발굴조사진행,교육 프로그램 운영,문화 총서 발간 등 활동을 통해 지역의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상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현재까지4만5천여 점이 넘는 유물을 확보하였으며,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이에 증가하는 소장 유물을대비하면서 새로운 문화복합 ...
전국의234개 향교 중에서 국가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16개향교(보물14,사적2)에서는 지난9일,국회 도서관 지하1층대강당에서 유서 깊은 향교(鄕校)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를성황리에 마쳤다. 본 학술세미나의 참석대상은 통일부(국장),문화재청(국장),성균관장을 비롯하여 국가 문화재(보물14,사적2)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16개 향교의 국회의원,시도관계관,시장군수,의회의장,향교 전교 및 관계자들이었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주최로 개최한 이날 학술세미나는 국가문화재 보유향교 세계유산등재추진협의회(위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4일에 이어 오는11일박물관 밖에서 만나는인문학 특강‘지호락(知好樂)’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박물관을 벗어나 관내 카페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으로,지난6월16일(목), 6월24일(금)지례예술촌대표 김수형 선생님의문화의 함정과,서울시립미술관 박지수 학예연구사의미술관 수집품을 주제로2회진행하였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회당30명 정도 참여하며,이번 특강은대중음악의 역사와K팝을 주제로 서정민(한겨례신문 문화부 문화팀장)이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첫 장을 열어,대중음악의 종류와 탄생역...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시는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개막해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회원도시 21개국 48개 도시에서 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회원 간의 친목과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환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하는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 지속가능한 ...
'바다에는 이순신,육지에는 정기룡이 있다’임진왜란 당시 경상도지역을 중심으로 영웅으로 칭송받던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가 소설로복원되었다.정기룡 장군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인물로,분명히실존했음에도믿기 어려운 전설적 일화들이 뒤섞이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도,역사적으로 비중 있게 조명받지도 못했다. 장편소설《정기룡》(전3권)은그동안 우리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국난의 영웅 정기룡의 일생을 원고지6천매가 넘는 생동감 넘치는대서사로 되살려냄으로써 대하 역사소설이갖는 장대한 소설적 재미와전장의 전술과 지략을 통해 난세를 헤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하 박물관)은 지난26일상주 사벌국면 엄암리622-2번지 유적에 대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지난9월26일부터 사벌국면 엄암리622-2번지 일원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구석기시대 문화층과 고려시대 목탄요·저장용 수혈·조선시대 분묘와 몸돌·격지와같은 구석기·백자 발·백자 접시·동이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를 통한 구석기시대 문화유산의 발견성과는 낙동면의 신상리 구석기유적,함창읍의 교촌리 구석기유적,화동면의어산리 구석기유적에 이은 상주지역의 네 번...
경상북도는「봉화 청암정」 「영주 부석사 안양루」 「영주 부석사 범종각」이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31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봉화 청암정」 「영주 부석사 안양루」 「영주 부석사 범종각」에 대해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심의절차를 통해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봉화 청암정은 안동권씨 충재종택 경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로,현재 인근에 위치한 석천계곡과 함께 현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정자는 ...
10월23일SBS, 10월30일 안동MBC각각 방영…OTT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송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상콘텐츠‘K-콘텐츠의 원류를 찾아서’가 오는23일 오전7시40분SBS(수도권역)와30일9시40분 안동MBC(경북권역)를 통해 방영된다.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스타 스토리텔러의 안내로 경북23개 시군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그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다. 올해는 영화감독 변영주와 임찬익,안동 출신 역사학자 신병주...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10월28일(금)저녁7시30분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팀 동서고금의「퓨전국악의 가을낭만콘서트」를 진행한다.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東西高今(동서고금)은 관객들로부터 동서양의 악기와 음악에 경계를 두지 않고 조화롭게 표현한다고 인정받는 창작 퓨전 실내악 팀이다. 공연의1부는 양반언의Frontier를 시작으로 도깨비OST와tango pour claude와 같은 연주곡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된다.노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힘차고 신나는 연주곡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그리고2부는 ...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22일 문경에코랄라에서 산울림 김창완 밴드와 함께하는‘청년,전설을 만나다’랄라페스티벌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순서로 오후1시부터 청년뮤지션 락밴드 타임플라워와 퓨전국악팀 해금살롱의 공연이 진행되고2부 순서로 오후4시30분부터 개구쟁이,산할아버지,나 어떡해,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세대를 아우르는 불후의 명곡을 김창완 밴드가 들려줄 예정이다.공연 관람은 문경에코랄라 입장객에 한해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10월22일부터23일까지 진행되고 오후2시에는 문경석탄박물관 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