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경북교육청은‘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대상‘1일 메이커체험교실’, ‘학생단체관람 프로그램’, ‘주말 상상실현 프로젝트’와 가족 대상‘주말 가족메이커 프로그램’, 교육공무원 대상으로‘교직원 맞춤형 연수’, ‘나무가 있는 木요일! 맹글마루 목공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형 메이커교육은 지난해 7월 20일 전국 최초로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개관일부터 현재까지 약 280개 학교, 기관에서 1만5000명 이상 이용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말 도내 207개교가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예약 신청했으며, 1만8000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달 9일 구미시‘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메이커교실’에 참여한 팡OO씨는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져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 마감된 상태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만들어 보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경북교육 가족의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