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 여자농구부는 지방 농구의 활성화 및 아마농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남 영광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에 걸쳐 개최한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루리라 코치의 지도하에 상영초등학교 여자 농구부(6학년 안하은 외 8인)는 대구 월배초에 32-16으로 이기고 수원 화서초에 21-36으로 지고 서울 선일초에 31-20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라갔으나, 온양 동신초에 20-34로 져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상영초등학교 여자농구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라는 팀 운동에 대한 책임 의식과 개개인의 목표 의식을 고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선수들이 스스로 농구를 연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심화한 개인 기술 및 팀 협력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