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이웃 여성의 집에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재판 중인 50대 남성이 또 다시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이웃 여성 집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저녁 8시쯤 이웃인 30대 여성 B씨 집 앞에서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판을 수차례 누르면서 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B씨 집에 들어가려다 붙잡혀 현재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며 세부 정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