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이 16일 오후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회장 김환기)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명실상감한우 곰탕' 300세트(시가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용준 조합장(왼쪽)이 김환기 지회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석진 기자)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이다.
상주축협은 지난 8월에도 식생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100세트(밀키트)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경)에 기탁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비자, 농업인,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축산행사 지원, 원로조합원 복지증진 지원 등 축산인의 화합과 소통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용준 조합장은 지난 1월,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주최한 ‘제20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 조합장상은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말 자산 3233억 원, 총자본 244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을 달성해 2006년 초선으로 취임년도 총자산 1556억 원 대비 1677억 원의 자산을 증대시켰고 경제사업은 310억 원에서 1413억 원이 증가한 1723억 원의 규모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축협은 올해 계통사료 9만 톤 판매달성 탑 수상과 제33회 NH농협 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채비도 새롭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