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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 86개월만에 늘었다...전월 대비 76명 증가, 대학생 학업장려금 효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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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 86개월만에 늘었다...전월 대비 76명 증가, 대학생 학업장려금 효과 '뚜렷'

안동시 인구, 3월말 기준 152,733명 2016년 도청 이전 후 8년만에 증가


안동시 전경
안동시 전경

3월말 기준 안동시 인구가 전 월보다 증가했다. 지난 2016년 도청신도시 입주 이후 햇수로 8년만, 개월 수로는 86개월 만에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안동시 인구는 3월 31일 기준 152,733명으로 지난 달 152,657명 대비 76명이 증가했다. 1월 194명, 2월 94명으로 올해 즐어 인구감소율이 완만해진데 이어 3월 말에는 역전된 통계수치다.


지난달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 정책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3월 연령대별 증가 분포도 20대가 확연히 높아 증가 원인을 방증하고 있다. 전년도 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학생의 안동주소갖기 효과가 지속되는 올해는 인구증가 추세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동시가 편성한 지역 대학생 학업장려금 예산 40억 원이 지난해 안동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5월부터 지급되는 입학장려금은 안동지역 주소지를 둔 지역대학생 전원에게 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의 인구감소 예방을 위한 공약사항 중 하나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지급되는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은 기존 안동지역 학생 이외에 신입생을 포함한 타지역 학생들이 안동으로 주소이전이 필수 요건인 만큼 이에 대한 홍보와 3월 개강 후 주소이전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 달 인구증가 요인도 학업장려금 영항이 크고 이 정책으로 안동주소갖기 효과와 함께 당분간은 인구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천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5,325명에서 1월 55,304명, 2월 55,221명, 3월 55,127명으로 3월 기준 전월 대비 94명, 전년도 말 대비 198명이 감소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추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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