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회룡포 봄꽃축제'를 맞이해 지난 18일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과, 용궁면행정복지센터, 용궁면 이장협의회 및 회룡포녹색농촌체험마을 회원 등 50여 명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개최되는 '회룡포 봄꽃축제'에 앞서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회룡포 마을 내부와 모래밭, 주차장 일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플로깅은 예천군 공무원과 용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창락)가 함께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직원과 주민들의 건강도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회룡포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회룡포 봄꽃축제에 방문해 많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룡포 봄꽃축제(축제명 :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는 오는 20일부터 3주간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기간 중 주말에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