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단장에 △정연모 경희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최원식 부산대학교 교수,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 △윤희천 충남대학교 교수를 선출했으며, △이광식 ㈜케이알경영자문 대표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연모 신임단장은 영순 출신으로 문경중학교 23회, 문경고등학교 24회를 졸업하고, 경북대 학사, KAIST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정 단장은 그동안 통계청 전산처리관(사무관급), 용인시 드론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 국비유학생 출제위원, 산업자원부 기획위원을 지냈다.

그 결과 2005년 경기도지사 표창, 2007년 국무총리 표창, 2016년 중소기업청장상, 2018년 제53회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드론 관련 특허를 20여건 이상 출원 등록했다.

그 중 드론을 활용한 고속도로 2차사고 방지, 장애인 보조기능, 경사면 착륙 등은 눈여겨 볼 특허다.

또한 문경출신 전문가 모임인 새재포럼 제3대 회장도 역임했다.

문경시정책자문단은 2013년에 출범한 문경 출신 교수, 연구원, 기업인, 대한민국 명장 등 118명의 위원으로 위촉돼 있으며, 이들은 전공분야에 따라 문경시 문화관광, 산업건설, 농업유통, 보건복지, 교육, 환경생태 등 6개 분과에서 시정 정책제안과 미래 발전을 이끌 장단기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