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새로운 우수농산물 인증 브랜드.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를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 단위에서 도입했으나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와 욕구가 다양해져 새로운 우수농산물 인증브랜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경북'의 이니셜인 GB(Good&Best)를 바탕으로 'Good 경북, Best 농산물'이란 슬로건도 함께 마련했다.

 

인증브랜드 외에 캐릭터로 '구띠'와 '베스티'도 개발해 친근한 느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띠'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만 추천하는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 Good을 바탕으로 했고, '베스티'는 야무진 성격과 최고만을 고집하는 특성을 담아 Best를 기본으로 한 이름이다.

 

▲경북도의 우수농산물 인증 캐릭터. (사진=경북도 제공)

 

도는 2월 현재 65개 품목 163개 조직에 우수농산물 상표를 허용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새로운 인증 브랜드가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