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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옛길을 걸으며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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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옛길을 걸으며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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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미향) 30명은 고려 공민왕이 1361년 홍건적 2차 난을 피한 몽진길 문경구간 45km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3일간 도보 순례했다. 지난해 영남대로 선비과거길 문경구간 30km 순례에 이은 두 번째 도보순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그리고 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리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6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고려 공민왕 몽진길인 하늘재, 마전령, 거무재, 미면사지, 헛고개, 노루목, 삽재, 문고개 등 일곱 고개를 지나 8일 금천교를 거쳐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산양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했다.

 

이번 도보 순례에 참여한 센터 A군은 이번 구간은 매우 어렵고 힘들었다, 체력적인 한계를 체험했으나 이를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했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모드로 바꾸게 해준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었다.”옛날 공민왕이 지나간 슬픔이 남아있는 고갯길을 걸으면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새겼고 앞으로 커서 우리나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꾼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미향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도보순례도 아이들에게 극기체험과 이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는 좋은 기회였다.”아울러 아이들은 고개 고개 마다 남아있는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각자 나라 사랑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산양초등학교 김문태 교장과 김학련 산양면장이 아이들을 위해 간식 등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문경경찰서 소속의 순찰차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동이 많은 59번 국도 등을 에스코트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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