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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검털파리 다발생 우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4월 중순부터 자두, 복숭아, 사과 과원을 중심으로 검은색 곤충이 다발생하여 작물을 가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현장 확인 요청이 속출했다. 관내 다발생지역 현장 방문 결과 꽃과 잎, 나무, 줄기 등을 가리지 않고 붙어 있었으며 현장 방문하여 포집한 후 농작물 종합분석진단센터 내 현미경 검경 결과 검털파리로 진단됐다. 검털파리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며,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띤다. 유충은 낙엽이나 땅속에서 집단 생활을 하며 수컷에 비해 암컷이 크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눈이 작다. 가끔 집단적으로 대발생하여 혐오감을 주기도 하나 질병을 매개하거나 농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은 아니다. 농작물내 대발생시 특별히 방제할 필요는 없으나 다발생으로 혐오감 유발시 각 작물에 해당되는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가능하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곤충 발생 시 농작물 가해 우려가 많아 검털파리에 대해 특성을 알고 대처한다면 안전농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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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예천수도지사 친환경 수돗물 음용 홍보K-water 예천수도지사(지사장 변강원)는 '2024 예천활축제' 기간 동안 수돗물 음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음용 홍보를 실시했다. 활축제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K-water 병물 시음회,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어린이 대상 물드림 학습캠프 등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음용 홍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K-water 수돗물과 유명 생수 2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약 70%의 참가자가 K-water 수돗물을 더 맛있는 물로 평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평가 결과에 대해 "수돗물을 인지하지 않고 먹었을 때 생수보다 더 맛있어 의외였다", "참신하고 재밌는 결과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변강원 K-water 예천수도지사 지사장은 "큰 지역축제인 예천 활축제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홍보부스 운영을 준비했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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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정의 달 맞아 ‘Kids First문화’확산 동참경상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Kids First문화’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는 지난 2일 청송군립진보어린이집을 방문해 드로잉패드를 선물하고, 아이들의 일상을 함께 하며 돌봐주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도 어르신복지과는 지난 3일 예천군에 위치한 보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을 전달 한 후 청소 봉사를 했다. 이번 방문은 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일환으로 ‘Kids First문화’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이들을 만나 일상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저출생 극복 및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Kids First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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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칭) 칠곡특수학교 설계 작품 선정 완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491억 667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0,873㎡에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길환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된 작품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일반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점, 많은 통학 학생을 예상한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 확보, 거동이 불편한 특수학생의 승하차 공간 조성과 교사 동과의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특수학교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실내외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작품에 대한 평가·심의·투표를 하여 선정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설계 공모를 접수하고, 출품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설계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개최 당일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고, 다시 보기로 해당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에 따라 공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생에 대한 교육은 혜택과 배려가 아닌 권리다”라며, “특수학교의 특수성과 지역민들의 지역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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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찻사발축제」28만여 명이 축제장 찾으며 폐막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특별이벤트‘한복패션쇼’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는 축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식전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이 이끄는 줄타기 한판으로 문화의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이어지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태극기한복이 어우러진 패션쇼를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패션쇼 모델들이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며 진행한 퍼레이드는 이 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 꽃과 도자기, 그리고 차의 향연‘다화경연대회’ 축제를 마무리하는 첫 주말 일정으로 4일에 열린‘제2회 다화경연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 경연과 섬세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경북 상주 출신의 박혜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꽃과 문경도자기 그리고 차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경연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축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문경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잇는‘전국발물레경진대회’ 5일에 열린 전국발물레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도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전통 발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기간 중 매년 특별히 개최하는 대회이다. 전국에서 21명의 일반인 및 도예 전공학생들이 참여해 찻사발 3점과 항아리 1점씩을 90분동안 전통발물레로 빚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문경 도자기 명장인 김억주 심사위원장과 문경 도예작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영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알찬 라인업으로 마무리된 폐막 행사와 황금 찻잔&다완 추첨 축제 폐막날인 6일에는 가은지역아동센터 난타팀, 하랑, 윤윤서, 통일 메아리 악단이 공연에 참여하며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가은지역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로 구성된 난타팀은 경쾌한 음악에 맞춘 숙련된 북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최근 참여한 트로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꿈나무로 미래가 밝은 윤윤서양은 노련해진 마이크 멘트와 더 성숙한 실력을 보여줬다. 폐막 공연에 이어 진행된 천만원 상당의 황금 찻잔&다완 추첨에는 각각 문경과 제천의 관광객이 추첨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부터 전통찻사발에서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통해 변화를 시도해왔고, 올해는 커피사발과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예 산업의 부흥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축제 기간 중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축제장을 꾸며 내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도 더 새롭고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다음 달 중으로 이번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평가보고서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하여 축제의 철저한 피드백을 거쳐 더 나은 내년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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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상주경찰서, 주택침입범죄 예방상주시는 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3일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4개 권역 96개소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침입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옷이나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않아 범죄 발생시 용의자 특정과 추적에 용이해 사건 해결뿐만 아니라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상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지는 상주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다발지역, 주택 형태, 주민 의견을 종합해 가장동 원룸, 복룡동 다세대주택 등을 선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침입 절도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경찰서의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침입절도 범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1년 대비 지난해 상주시 칩입절도 범죄율은 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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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활축제 지난해 보다 운영 방법 좋았다!2024 예천활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4일간)까지 원도심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추진위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어린이날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어린이 위주의 부스 등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줄지어 축제장을 찾았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와 부서를 맡은 담당자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은 축제 분위기를 다채롭고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데 주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예천군 공무원들도 축제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분야별 책임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매칭되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안전 축제장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다 같이 놀자! 예천활축제 히트다 Hit! 예천!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소개한 관계자는 "축제기간 교통 불편 등을 참으시고 한천 부교를 건너다니면서도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大 예천군민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예천활축제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각 부스의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셋째 날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단 한 명의 맡은 부스를 이탈하지 않고 행사장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동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2024 예천활축제 성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비가 오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내내 축제장을 지키며 온 마음으로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기간 4일 동안 행사장을 오가며 현장을 지휘한 권용웅 경찰서장은 "2024 예천활축제에 관람객들의 안전과 질서를 유도하고 사전에 파악한 위험 요소를 차단하여 성숙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안전한 축제로 끝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경찰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축제 추진위원회와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푸드트럭은 음식을 사 먹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만원을 이루었으며, 인생초밥, 매콤달콤 닭강정, 오레오 아이스크림, 불판위에 피그몬, 젠스 닭꼬치, 유부초밥 등 푸드트럭 음식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여론이였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축제인 만큼 조금은 더 저렴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뉴스에 나오는 타 지역축제만큼 덤탱이 가격까지는 아니어서 푸드트럭 이용에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그냥 뭔가 2024 예천활축제는 지역축제 관광객은 물론 동네 사람들까지 모여서 맛있는 거 먹고 즐기는 분위기 자체가 참 좋았다는 것과 각종 플리마켓 운영으로 다양한 물품도 판매한 예천활축제 콘텐츠가 참 다양해서 좋았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예천읍 주민 박모씨는 "예천군민이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콘텐츠는 개막식과 폐회식의 가수 축하공연, 음악은 관람객과 예천군민들을 하나로 묶어주었고 공연 시작과 함께 엄청난 구름 관람객이 몰려들어 역시 행사에는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예천전국가요제 출신 가수가 대성할 때 예천군 홍보도 늘어난다"고 밝힌 김학동 군수는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늘려서 개최토록 의회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연예협회 관계자에게 약속하기도했다. 한편 예천활축제 개최의미는 외세침략 횟수 931회, 5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난 전쟁은 우리나라 방어의 역사가 되었고, 철갑옷에 투구를 쓰고 달려오는 많은 적을 방어하는 유일한 방법은 '활'이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한 활을 만들어야 했고, 천하제일의 활을 만들어 온 도시가 바로 예천이다. 예천은 숙종 1674년부터 400년 동안 조선 최고의 각궁을 만들어온 대한민국 활의 뿌리이며, 역사 속에서 잊혀가는 전통 활의 명맥을 이어온 궁(弓)의 도시이다. 활로 지켜갈 미래=활의 역사를 만들어온 예천, 이제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1979년 대한민국 양궁 신화의 시작 금메달리스트인 김진호 선수부터 2020 도쿄 올림픽 소년 영웅 김제덕 선수까지 한국 양궁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세계가 예천을 주목하고 있으며, 활은 예천의 자신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활로 지켜낸 역사가 소중하듯 앞으로 만들어 갈 활의 미래도 중요하기에 우리는 이제 미래를 이어가려 한다는 취지로 활의 역사를 이어가는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45만 출향인과 5만 7천 군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예고없는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축제장 방문이 2024 예천활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날 안동 방문을 마치고 예천군청을 찾아 김학동 군수와 환담을 나눈 뒤 축제장으로 이동하여 추진위 관계자로부터 축제 현황을 보고받고 축제장 부스를 돌아보고 활쏘기 체험장에서 김학동 군수와 직접 활을 쏘아 보는 체험을 했으며, 진호국제양궁장과 국궁장을 둘러보며 예천이 활의 고장임을 인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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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근로자의 날 맞이 표창 수여의성군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의성군 직원 정례 조회에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성문화회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공무원과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 등 21개 기업 21명의 근로자가 올해의 유공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郡은 매년 산업현장에서 근면 성실하게 일한 모범근로자를 기업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그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아울러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바람직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주신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郡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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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6경기 무패 달성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5일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먼저 2대 0으로 앞섰지만, 후반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되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포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구성했다. 중원은 첫 선발 출전한 서민우를 필두로 원두재, 강현묵이 형성했다. 선봉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수중전 속 ‘필수 대원’ 김대원 데뷔골!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수중전 속에 김천상무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만에 인천 페널티 아크 앞에서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 공간을 만들어 때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대원의 김천상무 데뷔골이었다. 이른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역습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8분, 정치인부터 시작된 역습으로 김대원을 거쳐 강현묵까지 이어졌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곧이어 전반 25분에는 인천 지역에서 연계플레이를 통해 이영준이 올린 크로스를 정치인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까지는 거리가 있었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0분, 수비 진영에서부터 빠르게 역습을 전개한 김천상무는 왼쪽 측면에서 정치인이 김대원을 보고 올린 크로스가 다소 길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원두재의 롱킥을 이영준이 헤더로 이어줬고, 김태현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쳤다. 이영준 득점포 가동! 김대원 시즌 2호 도움...집중력 저하 2실점 김천상무는 후반전에도 이른 득점으로 인천과 격차를 2대 0으로 벌렸다. 후반 56분, 인천의 코너킥을 끊어내고 김대원이 하프라인부터 드리블로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인천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낮게 올린 공을 이영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추가골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인천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62분, 인천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강현묵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원두재가 길게 갈라주는 패스로 왼쪽 측면의 정치인에게 패스르 연결했고, 정치인이 안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까지 때렸으나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고삐를 당긴 김천상무는 강현묵이 인천 진영 깊숙한 곳에서 뺏어낸 공을 이영준에게 연결하며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76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이 VAR로 페널티킥까지 선언되며 실점하고 말았다. 인천에 만회골을 내준 김천상무는 후반 85분 인천 수비 진영에서 길게 방출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동점골까지 헌납했다. 김천상무는 끝까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분발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하며 2대 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는 12일 울산 HD 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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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혁신성장 선도할 우수 기업체 지원경상북도는 5월 말까지 2024년 경북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할 도내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을 공개 모집한다. 경북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더불어 혁신 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5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기술개발(R&D)을 위한 연 9천4백만원 이내 사업비를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에 따른 전략 분야인 ▴스마트제조 분야 ▴첨단·그린신소재 분야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차세대에너지 분야 ▴전자·정보통신 분야 ▴항공·모빌리티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 중점 추진 정책과 품목인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메타버스 ▴이차전지 ▴세포배양 ▴헬스케어 ▴수소연료 ▴SMR ▴이음5G ▴UAM 등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신규 기술개발 신청은 사업 전담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이나 구미전자정보기술원누리집(http://www.ger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7개 기술개발(R&D) 과제를 지원했다. 그 결과 참가 기업체·대학교 등이 매출 246억원, 기술료 11억원, 고용 창출 203명, 특허 출원·등록 94건, 지식재산권 32건, 논문 36건, 학술발표 26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에 참가한 A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가변형 서포팅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7억 7천만원에 달하는 계약 성과를 달성했고, 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다른 참가기업 B사는 다목적 이동용 고전압 펄스 전원을 개발해 총 10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기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기업들도 이번 기술개발로 많은 투자를 받고 계약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