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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 개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양한 교육 정책과 법률 재․개정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경상북도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은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사업 절차에 대한 지침은 있었으나, 다양한 시설 사업과 관련된 부서 간 소통은 쉽지 않았고, 타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절차 누락, 예산 과부족 발생, 사업 기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표준절차는 기획(사업계획수립, 재정투자 심사, 예산편성 등)과 설계(공모, 용역), 심의 허가(일상 감사, 건축 승인), 시공(계약, 감독),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여 사업 부서와 협력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사업의 특성상 복잡한 법령뿐만 아니라 시설, 학생 수용, 예산, 감사, 재산 등 복합 업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부서별 협업과 소통으로 행정 소요 기간 단축,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통해 시설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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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성지에 걸맞은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준비를 했지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라는 신현국 문경시장은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로 조금의 불만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했던 신 시장은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을 고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경시파크골프장이 전국 동호인들이 모두 라운딩을 원할 정도로 파크골프의 성지처럼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이에 걸맞은 명품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우수선수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등 과감한 예산을 지원한 신 시장은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대회를 열도록 해 문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자치단체마다 파크골프대회를 열고 많은 선수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는 신 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진 문경의 이점을 충분히 살린 대회로 만들도록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드러난 미비점이나 고쳐야 할 부분은 철저히 살펴보고 가장 모범적인 대회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명품대회라는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문경은 대회가 치러진 경기장뿐 아니라 농암면과 동로면에도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가은, 산양 등에도 추가로 조성하고, 대회 지원에도 적극적인 등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파크골프 성지로 가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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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대구은행 상주지점과 어버이날 기념행사 진행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신진광)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은행 상주지점 직원들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비롯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떡도시락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대구은행 상주지점 신진광 지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오늘만큼은 어르신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이광호 관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대구은행 상주지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가치 있는 삶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은행 상주지점은 2016년부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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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 경북 브랜드 쌀 선정!경상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최근 경북 6대 브랜드 쌀 발표에서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가 경상북도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올려 청정 예천지역의 우수한 쌀이 전국을 대상으로 크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 경북 6대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 의뢰해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 분석을 거쳐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가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여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드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천혜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예천 쌀은 전국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쌀로 이번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의 경북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그동안 최고의 품질좋은 쌀을 생산하느라 수고하신 쌀 재배농민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예천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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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의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관・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교육생 모집을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이번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대상자는 의성군에 2019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귀농인 또는 관내・외의 예비 귀농인이다. 교육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4회, 매주 월요일, 수요일 하루 4시간씩 마늘 등의 관내 대표작물재배법, 귀농융화교육 등의 귀농 시 필요한 기술 및 소양에 관해 계획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초보 귀농인들에게 농업 및 귀농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은 물론, 저렴한 지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의 결과로 통계청 발표 기준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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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경북체육회 선수단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 기부경북도청 및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경상북도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 운동’ 모금 활동을 계기로 감독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선수단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챌린지, 울진산불 피해복구 성금, 2023년 극한호우 이웃돕기 성금 등 지역 내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고, 이번 모금도 지도자와 선수 전원이 선뜻 마음을 모았다. 특히,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성금 500만원을 쾌척한 조정 국가대표 박현수(경북도청, 30) 선수는 “내년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 주거나 돌봄 문제에 대해 남 일처럼 생각할 수가 없었다.”면서 “기부라는 마음보다 예비 신혼부부인 내가 당면할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모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영 국가대표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 20) 선수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서 세운 한국 신기록 포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전남 출신인 김민섭 선수는 “경상북도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면서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모금 소식을 듣고 고민 없이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선수단(18개팀 123명) 전원이 모금에 참여해 조성된 성금 1,550만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가올 파리올림픽, 전국체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선수단 전원이 동참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2070년까지 경북을 인구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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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9월 조직개편 단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하여 AI․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담당을 신설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하여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정보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보업무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로 이관하여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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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종료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여.59)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지난 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 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 원, 2위와 3위는 300만 원과 2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되어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은 며칠씩 숙박을 하면서 연습도 하고 문경새재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김석일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꼼꼼하고 알차게 대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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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상주시-문경시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맞손상주시 환경관리과(과장 최한영)와 문경시 환경보호과(과장 천도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2일 상주시 북천산책로에서 스마트그린도시 사업구간을 산책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환경관리과 직원과 문경시 환경보호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특히 상주시와 문경시 환경부서 직원들은 ‘문상회’란 모임을 20여 년간 이어 오는 이웃사촌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또한 상주시와 문경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배출시설관리, 생태‧유역관리, 자원순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지방소멸시대 지자체 대응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주시와 문경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도모하고 더불어 성장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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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함께 성장하고 꿈꾸는 이중언어 교육 강화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습득 환경과 능력을 사회적 자산가치로 확보하여 다문화학생은 강점 언어 학습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비다문화학생은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공생과 존중의 사회적 통합 기반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언어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정서․심리 상담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어울림프로그램과 기술자격증반으로 운영하는 K-문화멘토링을 통해 학교에 오는 즐거움,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의지를 키워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장의 교원이 중심이 되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연구하는 다문화교육 교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 모델을 개발해 교육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대상 이중언어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10팀을 우선 선정하여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모두 강점 언어와 세계 문화를 배우며 서로 존중하는 학생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러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는 것만으로도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이중언어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