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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委, 경북도·교육청 추경안 심사 돌입▲3일 속개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이틀간 일정으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경북도의에 제출된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의 경우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2063억원으로 기정 예산 10조6548억원보다 5515억원(5.2%)이 증액됐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6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4057억원보다 2289억원(5.2%)이 증액된 규모이다. 심사 첫날인 3일 예결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지적이 제기됐다. 박승직 의원(경주)는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선 파출소 조직 축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치안공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치경찰제 도입 관련 인사권 배분 문제와 실질적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남용대 의원(울진)은 토지보상 사업 추진 관련 적절한 토지보상액 산정을 위한 면밀한 사전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임무석 의원(영주)은 경북도 청년정책 관련, 독서문화 확산사업의 타부서 업무 중복성을 지적했다. 김상조 의원(구미)은 영세사업장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관련 사업의 연속성을 우려하고 영세사업 종사자의 차등지급 방안 적용 등 사업 추진 방향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홍정근 의원(경산)은 '경북형 민생 기(氣)살리기' 관련, 사업 혜택을 도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헌 의원(포항)은 '도시청년 살아보기 사업' 관련 대상자 선정과 사후관리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세현 의원(구미)은 경북인포럼 추진 관련 지금까지 포럼개최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통한 새로운 정책과 대안제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편성의 적정성 등 남은 기간 더욱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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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지진정보전달 시스템 실태조사▲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6~7일 지진정보전달 시스템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지진정보전달시스템은 지진 발생 때 교내 방송과 연계돼 지진발생을 실시간에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상청 주관으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의 협조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지난 2019년 포항 10개교, 지난해 경주 9개교에 구축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스템 작동확인을 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시스템 작동확인은 시스템을 훈련 모드로 전환해 학교 내 지진알림 대피방송 작동 여부, 기상청에서 지진발생 신호 전송 후 대피방송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지진정보전달시스템의 실효성 여부를 확인하고 확대 및 축소 방안을 검토해 사업주관 기관인 기상청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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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실가스 초과 감축 성과 올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실가스 초과 감축 성과 올려 기사입력 2021-05-03 21:55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원관은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분석결과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5.9%를 감축 했다고 3일 밝혔다. 목표관리제는 공공부문에 해당하는 전국 783개 기관에 대해 에너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2015년 6월 개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설정됐다. 감축률 35.9%는 2020년 목표관리제 감축목표인 30%(1천184tCO2)보다 5.9%p(235tCO2)를 초과 감축한 것으로 개관한지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공공기관 냉·난방 온도 준수, 에너지진단을 통한 에너지 낭비요소 발굴· 개선, 조명 소등, 고효율LED 조명기기 교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축 노력을 한 결과다. 앞으로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5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을 목표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태양광발전설비 증설, 고효율기기 보급, 무공해차 전환, 그린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문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실장은 “신생기관으로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너지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신재생에너지 신설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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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드림스타트 정기후원자 감사패 전달▲ 상주시드림스타트 정기후원자 감사패 전달(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드림스타트 업무에 협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한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후원자들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10여만원에서 900만원까지 물품, 이미용 요금, 장학금, 학원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 후 지역사회 연계 발굴을 통해 학원, 미용실, 식당 등 30여 개인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건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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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단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 대대적 전개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3일부터 공원, 산책로, 전통시장 등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두 단체는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만큼 이를 집중 홍보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문경시새마을회는 점촌1동 모전천, 점촌2동 중앙공원, 점촌3동 점촌전통시장, 점촌4동 틀모산저수지, 신기산단 산책로, 점촌5동 모전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2~3명 1조로 캠페인을 펼치며, 읍면지역은 공원과 산책로, 다중이용 운동장소(시설) 등 자체적으로 장소와 시간대를 정해 진행한다. 캠페인 활동을 위해 문경시새마을회에서는 동지역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홍보용 마스크 300매씩 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점촌전통시장, 문경읍위원회는 문경전통시장, 가은읍위원회는 가은 아자개장터, 농암면위원회는 농암장에서 월1회 상인과 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쓰기를 중점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에서는 읍면동위원회와 함께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방역이다’라는 문구로 읍면동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 관계자는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전 시민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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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수출 꿈나무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통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출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제9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3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 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 등이며, 지원동기 및 목표의식, 소양 등을 평가하여 6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수출입 기본과정(40시간)을 이수하고, 본과정으로 7. 6일 ~ 30일(150시간)까지 통관‧계약 무역이론과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수요와 무역환경 변화 추세를 반영하여 수출시장 분석, 바이어 마케팅 DB관리 기법 등의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그밖에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출교역전에 파견되어 바이어마케팅, 해외시장조사 등의 임무를 경험할 수 있는 무역현장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로 활성화된 화상수출상담회 및 국내전시회에 참여하는 경험의 기회도 새롭게 지원되며, 그 외 무역 자격증 취득, 취업컨설팅, 일자리매칭 지원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협력하여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의 대표적인 무역 실무교육 과정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562명 수료, 취업대상자 395명 중 347명이 취업(88%)하여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세계무역시장이 코로나로 인해 크게 변화하며 새로운 무역의 길이 열리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교육으로 청년무역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북이 수출산업 메카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미래인력 준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경북무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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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영․호남 시․도의회 의장들이 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건의문에서 “영호남 시도민이 염원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빠진 것에 대해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광주-대구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사업은 동서화합, 진정한 국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만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등도 건설 당시에는 경제성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역설하고 특히,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기존 철도망과 연계되어 전국적인 순환 철도망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촉진시킬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달빛내륙철도의 연결과 완성은 막힌 혈관을 뚫어 건강한 국토를 만드는 일” 이라며, “정부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역사적 결단을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철도 법정계획으로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를 거치며, 노선길이 203.7km, 총사업비 4조 850억 원이 투여되는 국책사업이다.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 건의문] 정부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1,700만 영호남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동서 화합을 이루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필수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철도는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남북축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 철도 구축이 절실하다. 광주~대구간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빛내륙철도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낙후된 남부경제권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년간의 국가철도망 건설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은 결코 수긍할 수 없다. 달빛내륙철도는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만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도 건설 당시에는 경제성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공급용량이 부족할 만큼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주요 목표인‘주요 거점도시간 2시간대 철도망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운행중인 기존 철도망과 연계되어 전국적인 순환 철도망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적인 소통과 화합을 촉진시킬 것이다. 더 이상 달빛철도사업의 국가철도계획 반영을 미룰 명분도 기다릴 시간도 없다. 국가철도계획이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그 동안 겪었을 영호남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제는 풀어주어야 한다. 정부는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게 될 대구, 경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 6개 시·도의회는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본 사업이 국가철도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1. 5. 3. 달빛내륙철도 경유 6개 시·도의회 의장 일동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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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최근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거점학교인 포항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는 기존의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원격 플랫폼에 접속,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을 맡은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등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 거점센터는 학교에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소수 학생이 선택해 폐강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지원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타입’으로 운영된다. 타입A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영양여고와 청송 진보고를 협력학교로 해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한다. 타입B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소인수 과목으로 미적분(협력학교 의성 안계고) △사회문제탐구(협력학교 영양여고) △경제수학(협력학교 경주예일고) 수업을 한다. 타입C는 2학기에 운영될 정규교육 과정 외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경주예일고와 포항동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비디오 프로젝터, 판서 모니터, 이동식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장비를 구비해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의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구축비로 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규 수업 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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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지역아동센터 7곳에 놀이교구 전달▲놀이교구 전달하는 모습.(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지역아동센터 7곳에 놀이교구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워터랜드(보드게임)' 등 놀이교구 16종 112점을 상주아동복지센터(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센터)에 일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7개소는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상주·평화·사랑받는·다솜·NCC·다사랑·엘림지역아동센터이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자원관의 작은 나눔을 통해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즐겁고 풍성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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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 모니터링 실시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6주 동안 경북 도내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백신접종 후 최소 2주 경과하면 100%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감안하여,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백신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결과 항체형성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 1개월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의 단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실시한 모니터링검사에서 경북도 백신항체 형성률은 소 98.5%, 염소 92.2%로 조사된 바 있다. 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검사를 통하여 도내 항체형성이 저조한 농가에 대하여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소독 또한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구제역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양축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